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생명을 키운다는것
꽃키우는것이 쉬운것이 아니다 예전 키웠던 갤럭시 결국은 죽였다 모형같은 장미꽃 요즘 집의 제라늄이 다시 꽃대를 피어서 너무 예쁘다 무성해서 가지 잘라서 한것도 잘자라서 작은 모종 사온것이 이제는 큰화분으로 두개다 산호초도 꽃을 피었고 봉선화도 씨앗심은..
52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83|2019-06-05
조용한 주말
조용한 주말이다 남편은 동창모임을 갔고 애들은 다 나갔다 아들 이불빨래를 해서 그나마 건조기가 있어서 오늘 저녁에 오면 덮을수있게 해주어야한다 다른 이불은 찾지를않으니 참 남편은 요즘 주말마다 동창모임이다 초등부터 대학동창까지 모임은 다 찾다아니니 그 모임회비만도 참..
52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43|2019-06-01
아컴이 20년이 되었다고 하..
내가 아컴을 알게된지는 아줌마닷컴을 알게된지는 2003년 봄이었을것이다 토크토크 속상해방에서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 그당시 나는 시가로인한 스트레스 남편에 대한 원망이 극도에 차있을때 알게된곳이다 나랑 비슷한 처지의 글과 나보다 더한 사람의 글 어찌함 투정같은 글들을..
52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36|2019-05-31
아들딸이야기
귀부인님 글을 읽고 나서 나도 그 아들딸이야기라면 할말이 많은 사람중 하나여서일지 참 할말이 많아진다 울 시가는 오로지 딸 사위가 왕손님이고 며느리 아들은 그저 일꾼이고 돈줄이다 동네사람이 다 알정도로 딸이 온다고하면 이것저것 먹거리 준비부터 분주하다고 하지만 아들이..
52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39|2019-05-29
꿈이란것이
꿈에서 일을 해도 몸이 피곤함을 느낄까 감정상으로는 정말 실제 일하는것처럼 몸이 힘들었는데 꿈에서보여진 친정집의 일거리들에 빨래 설거지 청소 그걸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치우고 걸레질 하고 세탁기 돌리는데 다른 빨래더미 쌓고 쓰레기 정리해주고 하는 꿈을 꾸었다 왜그런 ..
52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90|2019-05-28
오래전 생각에
오래전 아컴에서 댓글 열심이달던 시절이 불현든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자신만의 닉네임 하나로 댓글을 달던 사람이 드물던 시절 요즘은 그래도 자신의 고유 아이디로 댓글을 달고 자기 글을 올리고 하지만 뭐 아직도 여러개의 닉네임 장난스런 댓글 다는 사람도 보이기는 하지만 여..
52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91|2019-05-27
해가 쨍쨍
어느새여름이 되었네요 죽을 하느라 주방 두시간있었더니 역시덥네요 음식하는일하는사람들 정말 힘들시기가 왔네오 작년만큼 더위만아님좋겠는데 요즘 오이가 싸서 오이피클 친정에줄것까지 넉넉히했네요 가져다주는길 햇볕 강하네요
52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36|2019-05-26
만보걷기
만보걷기 일부러 실행은 안해도 보통 출퇴근길 거리고 아침 출근에만도이천보는 넘게 걷습니다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오는길이 제법되고 버스를 타고 전철을 두번 갈아타서일까요 출퇴근과 워낙이 종종걸음 다니는것이 습관이 되서인지 무릎아프고 나서는 좀 자제하는 편이여도 집에서는 걷기..
5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84|2019-05-20
비오는 일요일이다
마가렛님 글에서 보듯이 비오는 일요일 커피가 땡기듯이 주말 집에 있을때는 거의 안마시는편인데 나도 콜드블루 인스턴트 커피라도 한잔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아침 잠없는 남편은 어느새 알아서 아침일찍 어제 집에 가져다 주고 남은 해물죽으 아침으로 해드시고 고이 싱크..
5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07|2019-05-19
앞으로 십년후를 생각하면서
내나이 57세 이제 만으로도 오십육세다 이른생일이라서 이제는 꽉찬 오십후반 곧 육십이되고 육십중반이 될것이다 이제 앞으로 일할날은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서 할수만 있음 계속 일을 하려고는 생각하면서도 힘이들때는 당장 그만두고도 싶어지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친구들중에 이..
5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91|2019-05-18
오늘 햇볕이 참좋았다
남편은 지금 제주도에 가서 신나게 힐링을 하고있고 연신 오는 카톡 사진이 아주 즐거운듯하다 토요일 주말 잠깐 동네 공원 좀 다녀오고 장보아다 놓고 세탁기 돌려놓고 내일은 소고기 버서죽과 생선조림해서 가져갈려고 준비는 다 해놓았다 오늘은 그래도 낮잠도 좀 한숨자고 편하게..
5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94|2019-05-11
새벽인가 밤중인가
아침에 친정에 가져다줄 죽을 쑬려고 반찬 한가지만 해놓고 죽재료들을 다지고 불리고 다해놓고 열한시반정도 잠이 들었나보다 한시반 아들 문열었다 닫는 소리에 잘못 누른 모양인지 소리가 나는바람에 잠이 깨엇다 새벽에 뭘 시켜먹는가보다 새벽이 아니고 밤중이지 시간을 보니 한시..
5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6|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