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전복을 주문한것이 오늘 왔다
주문하면 하루나 이틀만에 살아있는 싱싱한것이 오니 좋은세상이다열마리 들어있는것의 반은 전복죽을 쑤고 반은 해물탕에 넣었다
아버지는 초밥을 드시고 설사병이 또나시고
차갑고 자극적인것을 드시지 말아야하는데
장이 약해져서 받지를 않는데도
아버지야 먹고싶은것 먹고 탈났으니 그래도 소원성취 아파도 후회야 없겠지만
그 뒷감당 하는 엄마로서는
에휴
계속 살고싶지 않다 소리를 자주하시니
평생 고생만 시킨 아버지로 인해서 나이팔십이 넘어서 되어서 똥수발까지 해야하니
그심정이야 오죽할까나
자식생각해서 도망갈수는 없고 자식한테 미룰수도 없으니
그 한탄을 하시는것이다
초밥 사다준 동생한테도 한소리 해두었지만
사달란다고 다 사주는것은 아닌것인데
식욕만 남았으니 자극적이고 입맛댕기는것만 생각나시기는 하겠지만
속에서 받지 않는다는것을 본인이 변별하기에는 판단력이 흐려지셨으니
그래서 강하게 안좋은소리하면 한동안은 좀 잠잠하시기는 하다
이탈리아는 사망자수가 우리나라보다 더많은 이유가
의료인력도 병상도 다 부족
노인환자를 포기한다고 한다
일본다음 두번째 고령화사회라고하는데
우리나라는 젊은사람보다는 선착순 아님 나이든 사람을 먼저 챙기는 의료일터이데
우리도 십년후면 일본과 같이 초령화 사회가 되어갈것이다
지금의 의료보험 체계는 정말 큰 혜택을 보고있는것이 계속 유지가 될런지
새우는 마트에 가서 사느라 마트를 가보니
역시 꽃들이 내눈에 들어온다
이꽃이름으 무엇이려나
언제 알았는데 기억이 잘안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