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시간이 잘간다
코로나19로 인한 그 여파로 인해 죽은듯이가던 시간도 그래도 이렇게 간다
사월
어느새 핀 벚꽃은 양지바른데는 잎이 나오고 벚꽃잎비가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역시 누군가 꺽어서 버린 벚꽃가지
에휴 저리 멀쩡한것을 꺽어서 버리기도 하고
사람들이 거리두기 해도 이좋은날은 어찌할수 없는것일까
그냥 눈으로 즐기고 사진이나 찍고 가면 좋을것을
벚꽃잎들이 떨어지는 시기
토요일 쉬었다
마트를가서 장을 보고
마트를 가기위해서 버스로네정거장이지만 걸어서 다녀오고
오는길 벚꽃을 충분이 보기는 하였다
그옆의 다른 조팝나무꽃도 활짝이고
역시 어느새 선거철인지 유세하는 모습도보고
마트에 가보니 신선한 바지락을 팔고 있었다
역시 바지락 조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피해갈수 없는일
이제 묵은 김치는 좀 물리고해서 오이소박이라도 담글려고 했었는데
오이소박이를 담고 그리고 바지락조개로 조개탕을 끓였다
그리고 오겹살 돼지고기에
깻잎에 토하젖을 넣고 싸먹음 참 맛이 좋았다
남은 조개는 내일 달래랑 호박에 조개를 넣고 된장찌게를 끓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