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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다


BY 세번다 2020-03-24

봄이 화사하다
코로나19는 물러날 기미가 아직이지만
화사하다
봄꽃들이 화사하게 빛내주고있다

새초롬한 앵두나무꽃
화사하다동그랑땡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반씩 갈은것을 양파랑 당근을 다져서 넣고 만든
동그랑땡
고기전이라고 할수도있고
다 부치고 시식으로 맥주한캔을 들이키면서 먹어보았다
좀 싱겁지만 역시 냉동 파는것보다는 훨났다
이러니 사서 하는 전을 하기가 어려운것이다
고생을 산다하지만
그래도 양을 적게하니 그나마 금방 퇴근후에도 해놓고 고사리를 삻아놓고
내일 아침일찍 고사리 볶고 호박전이랑 탕국만 끓여놓고나서 출근을 해야겠다
퇴근후 밤 여덟시나 되겠지만 부지런 떨면 두시간안에 갈비찜해놓은것 끓이고
굴비를 찌면서 상을 차리면 될것이다
뭐그리하면서 지나갈 일이고
오늘 본 꽃들이 내맘을 참 기분좋게해주었다
아네모네꽃

화사하다
살구나무꽃
화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