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이 너무 잘하니까 호..
어째그리 울 시모는 속이좁고, 이해심이 갈수록 더 없어지는가 모르겠다. 생신이 음력으로 섣달 초하루라서요번에는 양력으론 29일날에 생신이 들었길래. 동서네 애들은 다들 방학을 30날 한다고하지. 울 아들도 학교서실숩을 나가야 한대서. 암튼 그래서 요번 생신을 제날짜에 ..
15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601|2016-12-22
이제 개운하네요.
어제 수요일 드디어 건강 검진을 하러갔지요. 혹시나 출근 시간이라서 늦을까봐.. 일찌감치 택시타고갔지요.병원에 도착하니..ㅎ 너무 빨리 온거있죠. 접수대에 간호사도 한명도 없고. 청소부 아줌마들만 왔다갔다...ㅎ그 병원에 산후 조리원에. 조카딸이 근무하고있는데. 로비에..
15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32|2016-12-15
받기싫은 건강검진
올해 제가 건강검진 대상이네요. 남편도 그렇구요, 2년 전에도 검사 받기 싫어서 그냥 건너뛰고 안받았죠.올해는 그래서 꼭 받어야 하는데..진짜로 나라서 공짜로 해준데도 저는 왜케 검진 받는게 싫은지요..ㅎ특히나. 자궁암 검사랑. 내시경이 젤로 하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다..
15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016|2016-12-11
일년이 너무 빨리간다.
세월이 너무 빨리간다. 작년 이맘때가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새해 인사 나눈지가 엊그제 같은데.어느새 또. 새해 인사 나눌때가 다가오고있고. 해마다 그해가 그해고. 별반 다를게 없는 나의 일상이고 그렇다.한해의 끝자락에서. 왜그리도 몸댕인 여기저기 자꾸만 아픈대만..
15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64|2016-12-08
동생하고 요양원 다녀왔어요.
요즘엔 하루가 후다닥 빨리도 가버리네요.ㅎ 오늘은 또 막내 남동생하고. 엄마.아버지. 보러 요양원에다녀왔구요. 저는 다녀온지가. 한달이 됐지만. 남동생은 몇개월이 흘렀지요. 동생은 같이 갈사람이 없으니까.갈때마다. 제게 전화해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저번주에 미리 가자..
15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315|2016-11-29
첫눈이 오니까. 그리움이 밀..
어제는 대전도. 첫눈이 왔어요, 날씨가 을씨년 스럽고 그러더니 처음엔 진눈개비로 시작하더니. 잠시후엔눈송이가 함박눈으로 변해서 펑펑 내리데요, 혼자서 티비를 보다가. 눈도 오고 그러니까. 예전에 미쓰때 사겼던남자가 문득 생각이 나면서..ㅎ 지금쯤 어디서 애낳고 여우같은..
14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251|2016-11-27
사람이 젤로 무서운 존재.
요번에 동백언니 사정을 조금 접하면서..다시 한번 사람이 정말로 무서운 존재로구나. 느끼게되었네요.이유없이 친절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항시 조심해야 한다고 소리는 들어서 저도 조심하는 편이죠.하물며. 한 가족들도. 그 속을 속속들이 모르고. 내가낳은 내 자식...
14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167|2016-11-27
남편이 카톡을 읽는가봐요.
ㅠ며칠전에 동백언니께 제가 망설이다가 카톡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카톡을 읽었는데 제게 답장은 없더라구요.저는 눈치를 채기를 분명이 지금 남편이 언니폰을 가지고 읽어보고 있단 생각이 들었지요.저번에 전화를 했을때도 남편이 받었으니요. 일부러 제가 전화를 안하고 카톡을 보..
14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985|2016-11-26
아홉수 넘기느라 그런가..
ㅠ안그래도 아픈데많은 종합병원인 몸댕이가. 올해는 더 아픈곳이 늘어나니..ㅠ 한군데도 멀쩡한곳이없다보니..짜증나고. 약간 우울해질라고도하고. 이래갖고 어디 구구팔팔하게 살긴 글러먹은거같다.어제도 택시타고. 통증 크리닉가서. 어깨.무릎 주사를 맞고오니. 점심도 못먹고가서..
14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31|2016-11-25
자식땜에 속썩는게 젤로 속상..
요즘 막내 동서네가. 둘째 아들놈땜에 속을 썩고있다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동서넨 아들만 삼형제인데.큰아들 낳고.둘째를 쌍둥이를 낳는 바람에 아들만 삼형제가 된것이죠.이란성 쌍둥이라서 얼굴은 전혀 다른 쌍둥이죠. 그래서 말 안하면. 남들은 쌍둥인지 모르게 생겼어요,쌍둥이..
14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481|2016-11-23
버팀목.울타리 부모.
자고로.부모란 존재는. 자식에게 믿고.의지할수있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바람이불면. 부모가 자식을위해 막아주고. 따스한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부모지. 새끼만 낳았다고.누구나 주어지는. 부모란 자리는 아니란 말이지.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만. 자식도 그런 부모..
14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38|2016-11-19
오늘은 결혼기념일
오늘.11월 12일은 저희 결혼 기념일 이네요.ㅎ 내나이 24살. 남편 25살에 만나서 살림차리고살다가. 아들놈 낳고서. 아들놈 세살때 결혼식을 올리고 살었지요, 신혼여행도 아들놈 데리고 갔고요.ㅎ아들놈을 떼어놓고 갈래도...어찌나 저를 찾고 울어대는지..ㅎ 그날 결혼..
14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644|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