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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912

연인같은 친구.


BY 살구꽃 2017-08-07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연인을...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세상  안 떠나고 살아있다는 소식 알라치면

다시 한번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 하며 함께 가고 싶다. 오늘은  왠지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고, 친구같은 그런사람이 그립다.

 

이글도 인넷에서 보다가 옮겨온 글입니다. ㅎㅎ 저도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