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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자식들


BY 살구꽃 2017-08-09

며칠전에. 남편하고 티비를 보는데. 92세된 노모를  이더운 삼복더위에 비닐 하우스에서 살게하고,

선풍기도 한대없이. 제작진도 촬영하러 갔다가 땀을 뻘뻘 흘리고,,ㅠ 할머니가 영감님 돌아가시고.

둘째아들네서 같이 살다가..넷째딸이 따로 자기가 모신다며. 델고 나온 모양인데..땅이 자식들 공동 소유라서

찬성을 둘째아들도 안해주고, 또 다른 몇명의 자식들도 안해주는 바람에. 넷째딸이 그땅에다가 집을 짓고.

자기 엄마를 모시려고 하는 모양이던데..ㅠ 암튼. 참 자식들이 아들이나 .딸이나  이기적인거 같더라구요,

 

남편은 .그딸이 다 이간질하고 중간에서 지엄마랑 짜고 아들들 욕먹게 한거라고 말하고..ㅎ 나는    딸이나.아들놈이나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욕하면서 그 프로를 봤네요,ㅎ  노모가 살면 앞으로 얼마나 산다고..사는동안 맘편하게 모시지도 못하고..ㅠ

울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 노모를 보면서,,ㅠ 울 부모가 재산이 없어서  우리집 자식들에게 십원하나 못물려준게..ㅎ

얼마나 다행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이다. ㅎ 재산 앞에서는 부모. 형제도 없다더니..썩을놈들 지들이 모은 재산도 아니면서.

부모가 피땀흘려 모은 재산을 가지고. 서로 더가지려  욕심부리고..ㅠ 서로 지똥 구린줄은 모르고. 서로 탓하면서

하는 짓들을 보면서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고..그 노모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한이 서리겠나 싶더군요,,ㅠ

부모들 마음은 하나같이  자식들이 사이좋게 살길 바랄것인데..ㅠ 지 엄마가 지금 당장 죽어도 장례식장에도 안간다고 하는놈이없나.

 

재산있는 부모님들. 자식들에게 재산 주지말고, 다쓰고 가세요..ㅠ 돈앞에 눈이 멀어서는.. 엄마도 나몰라라 뒷전이고.

그저. 지들 욕심만 실속만 챙길려고  하는 짓들을 보니..내일 아니고 내알바 아니지만도..ㅠ 참 마음이 안좋고. 티비를 보는내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부모에게 효도는 못할망정..ㅠ 부모님 살아생전. 맘편하게 못해드리는. 불효 막심한 놈들이라고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개도 안물어가는 그놈의 돈이 어느 집이던간에 화근 덩어리가 되는 것이지요.

차라리  그럴바엔 사회에 환원을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불우한 학생들 장학금이나  보태주면  이름 이래도 날리잖아요,,,ㅠ

 

세상이 점점. 어찌되려고.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그저. 욕심으로 똘똘 뭉쳐서는..ㅠ 죽을때 어차피 다들 빈손으로 가는데..

조금씩만 한발 양보하고. 부모님. 모시는 자식에겐. 당연히 재산을 좀더 챙겨주고 하면서 서로 잘 화합해서 살면은  부모님도

맘편하고. 근심걱정 없이. 두눈을  맘편하게 감고. 가실것인데..ㅠ 그 할머니 맘고생 하는거보니,,딱하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