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남편의여행지
남편의 봄에 갈 여행상품을 고르는 중이다내년 삼월 벚꽃시기 간다는데 재촉이기는 하다하기는 지금 예약해야 좋기는 할것이다모임 친구들과 같이 가는 것이다예전 다녀왔던 오사카 벚꽃이 제일좋고 도쿄 벚꽃이 좋은데 그곳은 싫다고 하니안가본 도시 몇군데로 해서 상품골라서 카톡에 ..
1,09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4|2025-12-01
김장 끝내다
AI 김장이미지만들어봤다이렇게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오늘 좀전 김장을 끝냈다어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서인지 좀 피곤했지만 대충 대충 다 해치었고 뒷설거지는 남편이 했다어제 남편에게 굴하고 생새우를 사오라고 했더니ㅎㅎ굴은 사와서 냉장고도 안넣어놓고 어제 비오는날이라 현관..
1,09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54|2025-11-28
그놈의 김장
그놈의 김장'김'자만 들어도 이제는 화가 뻗치다보니 모처럼 통화한 엄마랑 대판 싸움 아닌 싸움을 했다엄마는 본인이 전화해서 내가 전화를 못받음 그저 신경이 쓰이나보다난 엄마 전화해서 안받음 그냥그 런가보다 하고 세번 이상 안받음 동생한테 확인하던지 한다하..
1,09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56|2025-11-25
만석님 빨리 쾌차하셔요
만석님이 안들어오심 어디 아프신가 걱정하고는 했습니다그나마 짧게 소식이라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빨리 쾌차하셨음 해요울 아컴의 모든 분들이 만석님 건강하시기 기원하죠정말 아프지 않고 살았음 좋은데 그게 마음 되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원하면 들어주실 거라고 믿어요울 딸애..
1,09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18|2025-11-09
고추가루
고추가루가 집에 많아서 일부 지인 나눠주고 했다시골에서 가져온것도 있고 친정에서 어거지로 가져온것도 있다알타리 5단을 담았다그리고 친정에 전화했다알타리 5단 담았으니 우리 먹을것 하지말라고 한것인데그말은 듣지도 않고 가져오지 말라고 난리다난 안가져간다가져가도 또 본인 ..
1,09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647|2025-11-05
겨울준비
올해는 겨울이 좀더 빨리 온다고 예보가 되었는데 시월이 얼음이 얼었다서울 외곽지역은 얼음이 얼었다고 한다하기는 영상 2도까지 내려간 기온이니 그곳은 여기보다 이삼도 낮으니 당연 얼었을것이다겨울옷을 대충 꺼내서 정리하고 여름옷은 넣어놓았다남편은 자신이 정리한다고 쳐박아둔..
1,09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769|2025-10-30
밥먹기
오랜만에 시가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명절 뿐 아니라 크고 작은 일들이 있을 때마다 우리 집이 모임 장소였지만, 작년 딸아이가 아프고 난 후로는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번 모임은 큰 시누이의 칠순 생일 때문이었습니다. 내년 쯤일까 했는데 올해이더군요그래도 자매지..
1,0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774|2025-10-26
일머리
연분혼님 글을 읽다 보니 요즘 지인의 그 깔끔 떠는 모습이 생각이 났고 울집 남편도 생각났다배달음식의 일회용 그릇도 기름끼 하나 없이 씻어서 말려서 내놓는 남편의 깔끔함이다이런 남편은 장이 안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냉장고 들어간 음식은 거의 안먹고 반찬 없음 김치랑 계..
1,0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9,096|2025-10-20
독립이란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에서 본 치타의 사진이다텔레비젼 방송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치타는 생후 길게 2년까지새끼를 돌본다어릴적 새끼를 지극정성 목숨을 걸고 돌본다치타는 어미혼자 양육을 해서 새끼 키우가 더욱 힘든편이다이렇게 키운 새끼가 사냥도 할수 있게끔 키워놓음 어미는 떠..
1,0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7,513|2025-10-16
chatgpt 이용
오늘 뉴스를 보니 인공지는 인공로봇이 중국은 요양원에서도이용한다고한다중국도 초고령화 사회일것이고노인들은 어느나라나 큰 사회문제가 되고있다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요즘의 사회에서 대안은 이제 로봇의 세계가 되려나 보다우리도 병원에서 약이나 검체등 배달하는것 로봇을 본다그리고..
1,0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542|2025-10-06
이젠 친정도 불편한곳이 되었..
명절 전날, 추석을 하루 앞둔 날인데, 다른 해 같으면 명절 음식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을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차례를 안지내서 친정에 가져다 드릴 음식만 간단히 만들면 돼서 오전은 그나마 편안했습니다.아침 9시부터 부지런히 잡채, 해물탕, 그리고 새우튀김을 ..
1,0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9,433|2025-10-05
소귀에 경읽기
동네 카페에서 본 지역화가의 그림이다호젓한 기분이 드는 그림이다추석앞두고 걸려온 동서의 전화 아마도 차례 지내나 안지내나 궁금했던 모양이다그냥 이런저런 안부만 묻고 올가을에 결혼시킬것 같은 동서 아들녀석은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가보다외국에서 사니 허례허식은 싫어해서..
1,0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348|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