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애들아빠생일♡
내일이 영민아빠생일이다~영민이아빠가 영민이꿈에나타나선물도주고,생일상 차려달라했다는데,고인이되었고,전남편그런호칭보다애들아빠로남기고,싶다조금생각했지만, 워낙외로움이 많았던사람이고,차려주기로 마음먹었다족발,막걸리,미역국간소하게 차릴생각이다영민이녀석도 내심차리길바란모양같다이번..
745편|작가: 승량
조회수: 13,766|2023-05-09
어린이날♡
영민이가비가와도어린이날이라며,며칠전부터이야기한다~귀엽다힘도들지만 ,나에게아직어린자녀 내가해야할일이 있다는게좋다형은장난감총을사준다하고난여름옷 한벌을사주었다기분이 좋아하는녀석을보니흐뭇해진다밝게 웃는모습이 참천진난만하다생각해보면,나도 어릴때무척어린이날을기다린것같다엄마가 형편..
744편|작가: 승량
조회수: 13,986|2023-05-05
울보♡
요즈음들어 많이울게된다ㅠ감정이란게억지로되는것도아니고,아이들몰래운적이많은데그냥그럴때는편하게 울어버리기로했다가끔아이들이 볼때도있다영인이가 오히려위로해준다아빠편하게보내주자고내가위로를 건네야하는데많이컸다이혼한남편인데도아직도불쌍한마음이 가득하다좋아서도아니고,이건내안에 진심에마음..
743편|작가: 승량
조회수: 14,788|2023-04-29
텃밭동아리♡
우여곡절도 많았고,사람모집도잘 안되었지만, 몇명 엄마들과우선 아욱,감자,무,상추,당근을심고,기다리고있다작년에하던동생들이고,날존중하고잘따른다혼자는 살수없고,혼자할수도없다샤실감기기운이있어서 힘쓰는일을 많이못해 미안했다ㅠ평소몸을 사리는성격도아니라답답했다다음에 맛있는것 사주어..
742편|작가: 승량
조회수: 13,167|2023-04-26
감기ㅠ
영민이가 감기에걸려서그렇게노력했는데,내가감기에걸렸다ㅠ영민이는 나아서 다행이다코로나증상과비슷한데 그것은 아니다음식도더잘챙겨먹고,안멱던뜨끈한국도 챙겨먹으니기침이덜하다빨리나야야지, 기침이고통스럽다아프니 ,기운이떨어진다현석이는 평소습관처럼 자기가먹던컵에 무심코내가물을먹으니,화..
741편|작가: 승량
조회수: 12,808|2023-04-25
다이어트♡
다이어트시작한지20일이지나간다거창한게아니라 수시로걷고,물마시고 ,잡곡밥먹고술안마시고, 과식덜하고, 속을많이비우기하는데,나잇살이라쉽게빠지지않치만, 노력중이다그래야아이들에게 짐이덜대고,나역시 조금이라도더건강해져야 일시작하면,안지칠수있다조금은 가베워진기분이고, 그렇게 무심코..
740편|작가: 승량
조회수: 12,594|2023-04-21
비가온다
마음이시원하다내속이깨끗해지는기분이다현석이는이번달부타생활비 안줄것같다ㅠ올것이왔다조금씩 일할곳을찾아보자요양보호사 자격증이있어도체력이 안되니잠시할수있는곳을찾자허리띠 졸라메자는것보니 ,나에게 주는돈이 아까운가보다고기도줄이자요새 물가가너무비싸다 ㅠ오랜만에 아이들 야채도 먹어봐야..
739편|작가: 승량
조회수: 12,001|2023-04-18
병원♡
제일가기싫은곳중에하나가병원~오늘은약을타는날이어서 어쩔수없이갔다마침내담당선생님이나에지금힘듦을상담해주신다울고싶으면울고.웃고싶으면웃으라하신다내감정에 솔직해지라는것~난지금마음에위로가필요한것~기분이좋았다몆일전부터 학교모임에 나가기시작하며,상처받던일들이치유가되었다말한마디가얼마나중..
738편|작가: 승량
조회수: 13,468|2023-04-12
스산한마음ㅠ
요즈음은 감정조절이힘들다현석이가어제까지여친과 일본여행을다녀오며모사다주기바라냐고해서 귀걸이하나갖고싶다했더니,귀안뚫는사람하는귀걸이를사가지고왔다이정도로 나에게 관심이없다그래서설명을하니 ,비싼건데 성질부터낸다내가그말을한것이 잘못인지 갑자기눈물이솟구쳤다남편이었다면웃고그냥바꿔다줄..
737편|작가: 승량
조회수: 13,918|2023-04-06
소풍♡
밪꽃이 이렇게 흐드러지게피다못해꽃비가 내리는데정말장관이었다난그시간속에 갇혀있었다교회식구 소모임에서의 솔직한시간들 ~권사님께서나에엄마로써의 자리에 안타까움을위로해주시고,현석이가 나에게윗사람노릇하면, 엄마가 강한모습도보여야앞으로 살아갈일이 편하다 말씀하신다뭉클하다ㅠ감사하다..
736편|작가: 승량
조회수: 13,010|2023-04-04
마음♡
일주일에한번씩상담도받는다혼자의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를들여다본다언제까지힘들게실의에 빠져서만살수없다그게 아이들에게좋은영향은아니니까,,요새다시걷기도시작하며 자연이얼마나아름답고좋은지세삼느낀다애들아빠에대한 미안함이나 사랑 복잡한감정들도 저자연속에보내본다살면서 서로가표현력이 부족했..
735편|작가: 승량
조회수: 16,516|2023-03-24
변화
영민이방학도 끝나학교생활신입생도 들어오고,코로나가완화되며 ,외부활동 소식도 많아지고 ,중학교2학년이되면서반항심도많이늘었다ㅠ부딪치기보다 대화를 많이하려한다현석이도 직장생활잘하고, 여자친구랑도결혼까지갈것같고자기아빠살아있을때받아보지도 못했던 생활비도받고있고꿈갔다그에때라서 요..
734편|작가: 승량
조회수: 14,615|2023-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