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도 많았고,사람모집도잘 안되었지만, 몇명 엄마들과
우선 아욱,감자,무,상추,당근을심고,기다리고있다
작년에하던동생들이고,날존중하고잘따른다

혼자는 살수없고,혼자할수도없다
샤실감기기운이있어서 힘쓰는일을 많이못해 미안했다ㅠ
평소몸을 사리는성격도아니라답답했다
다음에 맛있는것 사주어야겠다

동아리반이네개가신설이되었지만, 난흙만지는 텃밭이좋다
학교에도착하니,선생님들이 나와계셨다
작물이 자라는것이 신기한가보다

나도처음에 그랬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이라 동심이있다
영민이밭도두군데다

같이물도주며, 잘키워나가야지,
벌써2년째접어든다
난 이다음에 이곳활동이 큰추억으로남을것같다

내아이와함꼐하는 찬란한순간들이다
올해 두번나누어서 상반기는 상추길러서삼겹살먹고
가을에는 배추길러서보쌈해먹을생각이다

예산이 많아서 다른어려운분도도움이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이건 아이들과의 활동 취지가있다
예산에 맞추어 꾸려나가자
거기에나와영민이가있어 축복이다

마침영민이가 흙을 좋아한다
지친 몸과마음이 여유로와지면 ,좋겠다
약먹고,한숨자니밤이다
행복하다

아픈만큼성숙해졌다
더온도조절잘해서 조심히다니자
조금이라도 건강더챙겨야 아이들과의 시간이많다

애들아빠도없는데, 엄마가 엄마의자리를 지켜줘야지
현석이는 가볍게 감기가지나가서다행이다
젊기는젊다

약먹고자고일어나니,툭툭털고 ,돌아다닌다
난구토에콧물 극성맞게하는데,
마치코로나같다ㅠ

아침에 텃밭나가는것 고민했지만 ,잘다녀왔다
영민이가옆에서장난치는모습이귀엽다
나에게지금영민이는 활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