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동안 아내를 기다린 남..
2008.12.11 지난 수요일부터 어제까지 저는 갑자기 찾아 온 반갑지 않은 손님 장염으로 제가 잘아는 종합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원한 병실은 내과계통의 병동에 있는 8인실입니다 제가 입원한 병실에는 자상한 노인분들이 3명 계셨습니다. 그리..
4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42|2013-08-28
1부터.2.3.4.5......
2007.02.09.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름이 잔뜩 하늘을 뒤덮고 있는지 방안이 너무 어두운것이 비가 올것 같았는데 10시 넘어가면서부터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여심의 마음인지 모르겠지만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
4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24|2013-08-28
900회 특집 선물
2006.12.06. 지난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만나러 가는 저녁시간때 왜 그리도 추운지 약속장소로 갈려고 버스 정류장에 서서 평소 지나가는 좌석버스를 기다려보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잘 오지를 않고 버스 도착을 알리는 시간표를 보는데 1분후에 도..
4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88|2013-08-28
자 시작합시다
2005.07.15. 어제 투석하고 있을때 옆에서 목으로 투석하던 아저씨가 나에게 궁금한걸 질문하면서 혈관수술에 대한 질문을 하셨다. 물론 자신의 몸에 칼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평생을 살아가면서 건강하게 사는걸 복이라 하는데.. \"총각은 투석한지 얼..
3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39|2013-08-20
3년후에 다시 만난 사람
2005.05.17 \"3년전에 바로 이 자리에서 사과를 샀거든요.\" \"그래요?\" \"네..웬지 모르게 다시 오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 사람과 나의 대화는 5분을 넘기지 않았고 대화는 단답형으로 이여졌다. 가게에서 사과 7개 5천원어치를 구입하고 다시 지..
3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50|2013-08-20
단 한가지 능력
2005.05.16 아침 9시쯤인가 보다. 방에서 한참 재미있게 TV를 보고 있을때 폰이 울리길래 받아보니 상수도 사업소에 근무하는 내 친구다. 자기집에 놀러오라는 말에 오후 2시 넘어서 간다고 하면서 끊었다. 오후 1시. 지하철 타러 내려가면서 마트에 들려서 친..
3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9|2013-08-20
\"누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2009.05.21. 지난 수요일 밤, 투석실에서 한참동안 tv를 보면서 투석중일때 폰이 울린다. 내가 투석하는 병원이 있는 지하철역에서 1km 떨어진그 선로의 지하철역사 안에 있는 상수도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밤에 웬일인지 전화를 다 했다. ..
3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18|2013-08-12
커피를 마시며
2005-12-21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피곤했는데 난 겨울철이 되면 차갑게 잔다.언제부터인지 보일러가 가동되고 내방이 따뜻하면 허리에 무리가 오고몸이 찌뿌둥하다.그래서 난 항상 차게해서 자는데 동생들은 가끔 나의 말을 잊어버리는지보일러의 벨브를 순환쪽..
3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09|2013-08-12
광명역에서 외로움을 느끼다
2009.04.13 오랜만의 2박3일간의 서울 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올려고 아는 여동생 부부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는 안산에서 30분을 달려서 KTX 광명역에 도착했다. 미리 전날 표를 애매를 했기에 곧 바로 기차가 도착하는 플랫폼으로 천천히 걸어서..
3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65|2013-08-12
골목길|★
2009.03.21 현재 내가 거주하는 집은온갖꽃들이 피여나는 산이보이는 아파트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내가 하는 일이라면 베란다 창문을 통하여 창박의 세상을바라보는 것인데 산에 피여나는 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계절이 어떤 계절인지 쉽게 알 수 ..
3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77|2013-08-12
어떤 신혼부부와의 인연
2009.02.23 3달전, 결혼한지 14년된 친구 한명이 생일을 맞이했다면서 간단하게 식사를 본가에서 한다면서 나를 비롯한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했다. 그 친구가 생일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는 본가가 있는 동네는 5년전만 하여도 나도 살고..
3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50|2013-08-12
재첩국을 먹으면서
2009.02.16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던 지난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면서 제일 먼저 예전에는 TV를 먼저 켜면서 뉴스를 보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파트거실 창에서 베란다를 통하여 보이는 산밑을 쳐다보는 것이 아침 일과가 되었다. 산 윗쪽으로는 ..
3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72|201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