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와 그 남자가 살아가..
2005.12.17 지난 목요일~ 병원에서 환우의 밤 행사 관계로 평소보다 일찍 병원으로 갔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마술쇼부터 시작 각 병동 간호사들의 장기자랑까지 8시쯤 끝이났다. 9층 강당으로 들어갈때 받았던 간식꺼리를 챙기고 집..
3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37|2013-08-11
동해안 7번 국도
몇일전, 정유업계에서 유명한 L 정유 계열의 가스 충전회사에서 나온 1~2년된 한국 지도책을 볼 수 있었다. 학창시절부터 특별하게 사회과부도 책에 나오는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던 나에게 그것도 하나의 취미였다. 그때 지도책에서 발견한 경북 영주시에 위..
2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475|2013-08-11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유
2009.02.13 몇일전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을때 담벼락에 붙어있는 종이 하나가 바람에 정신없이 날리고 있었다. 그 종이에 쓰여진 내용이라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내용이다. 주부들을 상대로 하는 아르바이트였는데 우유 배달원을 모집한다는 모 우..
28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62|2013-08-11
뉴질랜드에서 온 편지
2009.02.04 한 겨울의 매서운 찬 바람이 하루종일 몰아치고 있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검은 구름들이 잔득 하늘을 뒤덮고 있기에 한바탕 소나기가 한참동안 내릴것 같았던 지난주, 내방에서 책을 읽다가 오랜만에 책장 정리도 하고예전에 구석에 쌓아놓..
27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91|2013-08-11
비오는날 속리산에 가면
2009.02.02.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제일 먼저하는행동이라면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하여 아파트 앞과 산을 바라보는 것이 나의 첫 행동이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아침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비를 좋아하는 나는 한참동안 비 내리는 모습..
26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219|2013-08-06
캐스트어웨이
2009.01.29. 투석하는날이라 투석실에 들어서면서 내가 투석하는 자리를 찾았다. 컵을 손에들고 정수기에서 찬물과 더운물을 사이좋게 반반씩 담았다. 그리고 침대에 앉아 tv를 꺼고 재미있는 프로를 찾아서 채널을 돌리는데 마침 영화채널에서 2번정..
25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296|2013-08-06
가끔은 이런 갈등을 할때가 ..
2009.01.29. 3~4년전 오랜만에밀양에 있는 고모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기차를 탔다. 부산에서 밀양까지는금방 도착하는거리이고책 몇 페이지만 읽으면 된다. 그때 나는 기차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창문옆에 앉..
24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13|2013-08-06
700회 기념으로 저녁을 쏘..
2005-10-01 하늘위에 구름들이 잔뜩 몰려와 있기에 비가 내릴것 같은 10월의 첫날이자첫째 주말 토요일 아침 11시,작년 10월말경 새벽에 갑자기 뇌졸증으로 쓰러졌던 아버지가 새벽에 검사후처음에는 몇일 못 산다는 의료진의 통고에 깊이 낙담을 했지만 올 10월..
23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950|2013-08-06
여보 사랑합니다\" 이 말 ..
지난 화요일 매주 화 저녁 7시 30분~8시 20분 이 시간이면 부산 KBS 1TV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진행하는 오아시스라는 프로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라면 3명의 리포터들이 일반 사람들이 일하는 직장이나 학교 그리..
22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140|2013-08-02
손자가 아닌 개를 데리고 주..
2006.5.6 한달전 친구 하나가 작은 일 때문에 살았던 오피스텔에서 이사를 하게 되었다.몇일동안 집을 보러다니다가 집을 구하고는 토요일날 이사한다는 말에난 토요일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이사짐 정리하고 있는지 궁금하기에나의 전화를 받았던 친구는 자신이 조금 있다..
21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796|2013-08-02
산사의 풍경소리
\"난 저것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좋아~\" \"저거?\" \"예전에는 몰랐는데 풍경소리라고 하더라\" 친구하고 같이 올라 온 부석사의 어느곳에서 울리는 향기로운 소리조용한 산사에 가면 항상 정겨운 소리가 있다.언제부터인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가끔 들어왔던 소리..
20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1,076|2013-08-02
봄이 찾아올때 계곡에서 물 ..
2009.12.23 넓은 바다위에 홀로 떠 있는 어딘가로 향해를하고 있는 배처럼색깔이 이쁜 머그컵 안에 가득 들어있는 유자차과 그 부산물인 노란색 유자,그 유자차가 든 머그컵을 손에 들고 햇빛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베란다 안쪽에 있는 거실 대형문 앞에서 나의 ..
19편|작가: 새우초밥
조회수: 885|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