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는 잘치뤘는데..
친정엄마가 7,3일날 돌아가시고, 어제는 삼우재를 지내고 왔다,발인식 전날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그래도 올만한 이들은 다들왔다.이모, 외삼촌들도 먼길 달려와 주시고, 이복 형제들도 모두 참석해주고,합이 우리 형제들은 이복 형제가 있어서,10남매다.상가집에 아들들이..
62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643|2023-07-08
배운게 도둑질이니
6월달에 일도없고.비도오고해서 20을 놀던 남편이 오늘까지 3일째 일을하러갔다.첫날 일갔다 온남편 얼굴이 발갛게 타고 코는 딸기코가 되어 돌아왔다.무슨 커피숍을 짓는대나 뭐래나 마당 한가운데서 일을 했단다.그러니 땡볕에서 얼굴이 안타고 베기겠나.. 썬크림도 못발르고 노..
62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654|2023-07-03
맘의 준비를 해야겠다
어제 저녁에 둘째올케언니가 전화가왔다, 뭐하냐길래 티비본다고,요양원서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좀 상태가 안좋다며 며칠전 오빠네가 다녀왔는데.오빠가 엄마 사진도 찍어서 내게 전송해주고 ..핸드폰에 엄마사진도여러장 있지만 일부러 안본다. 눈물나서 5분을 내가 못본다.오늘도 ..
62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334|2023-07-02
칼국수
요즘 남편이 일이없어 쉬기도 하지만 일좀해달라 연락이 왔어도. 또 비가와서 일을하러 못가고 그랬다.오늘은 칼국수를 끓여 먹으려 준비해놓고. 남편이 산으로 운동가서 오면 끓여 먹으려 기다리다 짧게나마 소식을 올려본다.누가 내글을 기다린다고..ㅎ 그래도 매일 보이던 사람이..
62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015|2023-06-30
묻지마 폭행이 판을치네
세상이 어찌되려고 이런일이 자꾸만 일어나는지 모르겠다.세상엔 미친 또라이들이 너무많이 생겨나고 있다.어디 무서워서 밖엘 맘놓고 돌아 다니겠는가 말이다.남들에게 닥친일이 언제 어디서 내게 닥칠지 우린 아무도 모른다.남의 집 귀한 딸들을 그저 좀 쳐다봤단 이유로 때리고.아..
62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729|2023-06-15
조카딸이 준 용돈
지난주에 갑자기 시댁에 가게돼서 다녀왔다.조카딸이 남친이랑 온다길래 냇가 다리밑에가서삼겹살 구워먹고 싶다니.남편도 가고싶어하고난 안가려 했더니. 형님이 동서야 너도 와라 부탁을한다 남편은 혼자 다녀온지 3일밖에 안됐는데 이뻐하는 조카딸이 온다하니 .할수없이 나도 형님부..
62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243|2023-06-14
나도 로또좀 사보자
나도 이제부터 로또에 투자좀 해보려한다.일주일에 만원씩만 해보려한다 로또 맞아서 아들놈 집이나 사주고싶다.남편이 몇년 로또 했었는데. 3등을 두번이나 했었다.한개만 더 맞으면 1등인데 3등하면 너무 안타깝다.이 동네 복권방이 안보이던데 남편이 알아보고 가르쳐줘서 나도 ..
62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585|2023-06-07
여행에서 돌아온 아들
아들이 여친과 3박 4일의 대만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주에 돌아와서다시 일터로 복귀해서 이제야 맘이 놓인다.요즘 애들은 여행도 잘도 다닌다.ㅎ 여친과 올봄엔 베트남 다녀오더니만.여행 경비좀 보태주냐니깐 괜찮다고 ,,ㅎ 그래도 어디 엄마맘이 그런가.통장으로 조금 입금해..
61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833|2023-06-06
엄마를 보고왔다
어제는 비가오는데 오빠들과함께 요양원에 엄마보러 다녀왔다.비도오고 몸도 아프고, 귀찮아서 안가려고도 했었지만,어쩌면 이번이 엄마를 보는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서 다녀왔다.요양원에서 오빠에게 연락이 왔단다.엄마 상테가 좀 안좋다고 식사도 잘 안하시고.이젠 왼손으로 혼자 드..
6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305|2023-05-29
어리석은 여자
요즘 작년에 재혼한 연예인 이 여자를 보면 참 같은 여자로서 답답하다.아니 그나이 먹도록 세상을 어리숙하게 살아온건지 너무 남자를 모르는건지,.,ㅠ70이 가까워 오는 나이에 연하랑 재혼해서 호호거리고 티비프로에 나와서나이먹어 너무 호들갑 떠는게 다들 보기싫다고 욕하는 ..
6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899|2023-05-26
공부밖에 모르던 동생
아침에 집전화가 울린다. 집으로 올전화가 없기에 쓸대없는 전화려니하고번호를 보니 4째올케 번호같아서 받아보니 올케의 전화가 맞았다.이번주 토욜날에 남동생 승진턱을 내기로 했다며 시간나면 고모부랑 오라며,고모부 시간 안되면 언니래도 오란다.이 올케는 내게 첨부터 언니라고..
61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546|2023-05-25
이제부터 약게 살자
이제부터 나도 내 실속 챙기고 약게 살기고 다짐한다.시엄니 행사때마다 용돈 20만원주고 아들것도 내가 챙겨놨다 주는거라시엄니 용돈을 내가 7년동안 20만원을 주고 살았는데. 그전엔 10만원씩 주었고.이제 아들것까지 명절에 챙기니까 30만원을 주게 된거였다.가만 생각하니..
6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742|202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