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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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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이모


BY 살구꽃 2025-03-31

오늘은  사우나 가서 온탕에 몸좀 담그고 찜질하고왔다.
나는  세신이모님께  뒤에만 전체 때를 미는데 이모님이
돈이 안아깝게 간단히 마사지도 해주니까 좋다.

세신비가  작년부터  올라서  만 오천원 주고 뒤에만 미는데 이모님 점심먹을때 드시라고 지난주엔  도시락김
5개  챙겨다 주니  자기 김 좋아한다며 좋아한다.

오늘은  홍삼원 있던거  한병 챙겨다  드렸다.
이모님이  참  양심껏 성실히  일을 하신다 생각이든다.
나이가  올해 71세다. 알고보니  울남편과 띠 동갑이고
어쩜 생일까지  같은날이라  무슨 이런 인연이 있냐며
둘이  웃었다.ㅎ

세신사  여러명 겪어봤지만  이모님처럼  양심적으로
일을  열심히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하니 ..웃으면서
돈을 받으면 받은만큼  값어치 일을 해야지 그러신다.

그냥 설렁설렁 하는  세신사도 많다고 내가 그러며
이모님이  너무 양심적인 사람이라고 ..그래서  내가 정이가서  뭐래도 있음 챙겨다 주고싶다.

나는  솔직하고  경우 바르고  양심적인 사람을 좋아한다. 말많고 잘난척하고 경우없는  사람들 젤로 싫다.
그래서  사람도  함부로 안사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