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망
올해 소망이라면 그저 아들놈 얼른 취직이나되고 우리 가족들 큰병 안걸리고 건강하고 그거밖에없다. 어제 새벽에 남편은 산에갔었다. 해 뜨는거보고 떡국도 얻어먹고 왔다. 오늘은 만두 해먹어야겠다. 어제 해먹으려 했더니. 두부집이 신정이라 문을 닫아서 오늘 두부사고 당면넣고..
42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23|2020-01-02
남편과 시엄니는 통영으로 떠..
오늘 음력으로 섣달 초하루가 시엄니 생신이다. 팔순생신을 무사히 치루고 남편과 엄니는 둘이 여행을갔다. 나도 같이 가자는걸 ..몸도 피곤하고 비도오고 화장실 다니기 귀찮아서 그냥 둘이 다녀오라했다. 남편도 장거리 운전 피곤해하지만 그래도 시엄니 팔순이라 엄니 ..
41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864|2019-12-26
영동 산골오징어
어젯밤에 남편과 노래방에 다녀왔다.안간다 할줄 알았더니 간만에 가자하니 그래도 같이 가주네.ㅎ1시간 조금넘게 노래부르고 왔다. 2시간 채우고 오려하니 남편이 그만 가자해서 100점 맞으면 서비스로 노래 한곡이 공짜다 어제 100점 두번 맞아서 노래 2곡 공짜로 불렀다..
41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063|2019-12-21
적십자회비
오늘 통장정리하러 마을금고를 가려고 현관을 나서다가 우편함을보니 적십자회비 고지서가 꽂혀있길래 그냥 찢어 버릴려다가 그래 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좀 내보자는 맘에서 마을금고로가서 회비 만원을 냈다. 성금을 모아서 엉뚱한곳에 빼돌리고 불우이웃돕기에 제대로 안쓰인단소릴..
41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86|2019-12-19
정말 짜증나서 글을 못쓰겠네
글쓰다가 두번이 날라가니 정말 짜증나서 글을 못쓰겠다. 도대체가 뭐가 문제지 ..ㅠ 사이트가 문젠지 내 컴이 문젠지.초은님 댓글 쓰다가도 날라가고 내글 쓰다가 두번 날라가고 이게 세번째 다시 쓰는 글이되네. 다른 님들은 안그런가요, 저번부터 갑자기 이런 현상이 ..
41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44|2019-12-13
미운감정 삭히기
오늘 어머님은 무사히 퇴원을 하셔서 동서네가 어머님 댁으로 모셔다 드렸다.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어머님의 병간호가 끝이나고 막내 동서는 형님들에게 밉상을 받치고..ㅠ 왜 자꾸만 형님들에게 살살 거짓말을 해대는지..내가 젤싫어하는게 거짓말 해대는건데. 지..
41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39|2019-12-10
앓던이가 빠진거처럼 시원하..
어제 어머님 수술이 드디어 끝이났다. 병실로 돌아온 어머님은 중환자가 되어서 돌아왔다. 월욜날가서 내가 병실서 하룻밤자고 아니 날을 꼬박샜다.,잘수있는 환경도 아니었기에. 어머님 어제 수술하고 아퍼 죽겠다고 우시고..나도 같이 덩달아 울컥해서 조금 울었네. ..
41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35|2019-12-04
니들은 부모도 없니
어제 저녁에 티비를 보다가 너무 기가막히고 속이상했다. 그래서 채널을 돌려버렸다. 보고있자니 너무 가슴 아프고 울엄마 생각에 더이상 보기가 싫어서 다른 채널로 돌려버렸다. 차라리 내 눈으로 안보고 말아야지 알면 요양사들 내눈에 좋은 이미지로 안보이니까....
41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90|2019-11-29
잠이 안와서
잠이 안와서 아컴에 들어와서 이러고있다. 잠을 못자고 누워있자니 머리만 아프고 이생각 저생각에.. 어제 온 남편은 11시에 골아떨어지고,ㅎ 참 부럽다 어찌저리 머리만 바닥에 닿으면 잠이드는지.. 물론 하루종일 일하고와서 피곤도 할테지 잠시 다니러 버스타고 내..
41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577|2019-11-28
신경쓰게해서 미안하다
남편은 어제밤에와서 자고 오늘 새벽에 또 시엄니 모시고 대학병원에 다녀왔다. 오늘 저녁먹고 버스타고 다시 일터로 남편은 떠나려 하는데 시엄니가 전화가 오더니 둘이 통화를 하다가 나를 바꿔달라 하는지 수회기를 넘겨받아 나랑 통화를 하더니 시엄니가 내게 ..
41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97|2019-11-20
삼촌 큰딸이 오늘 수능본다
삼촌 잘있냐. 형이랑 손잡고 잘지내고 있는겨,,ㅠ 뭐가 그리 급해서들 빨리 갔는지.야속한 사람들..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지. 삼촌 큰딸이 오늘 수능보는날이야. ㅎ 세월이 이리 빠르다. 수시 1차는 벌써 합격이 됐다더라, 삼촌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애들..
41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39|2019-11-14
결혼 기념일 잊어먹고 사는데
11월 12일 어제가 우리 결혼기념일이었다. 기념일 안 챙기고 살은지 몇년 된거 같은데. 어젠 내가 대학병원 가는날이라 달력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어서 나도 알게된거다. 남편이 어제 저녁에 전화와서 하는말이 자기 베게를 껴안고 자라해서 둘이 웃었다. 기념일도 ..
40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40|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