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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방] 안동집 국수
(9)
남편과 외출한김에 경동시장 근처 이모카세가 운영하는 국숫집에 갔다.워낙 국수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해먹다가 이제는 한그릇 사먹고 만다.토요일 한시가 다되어가는데 대기줄이 꽤 길었다.지하상가 상태는 군데군데 공실이 수두룩하고 장사를 하고있는 집들도 환하거나 깔끔하지가 않아서 그냥 나오고 싶었지만 먼걸음이므로 대기를 했다.대기 못참는 사람들은 주변 다른 밥집으로 가버리고 한시간가량 기다린 뒤 식탁에 앉았다.수육 한접시와 국수 두그릇을 주문했다.배추전과 부추전은 이따금 해먹는 것이라 패스~가격이 수육 12000원 빼고 전과 국수는 2000원이 더 올라 10000원씩이었다.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배추쌈에 싸먹으니 맛있었다.국수는 기장밥 두어숟가락과 같이 나왔다.다진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국수를 먹었는데 얼갈이배추를 넣은 국물이 밋밋했다.국수양도 푸짐하지는 않았다.국수는 콩가루가 40%가 들었다는데 맥없이 툭툭 끊어지는 것 외에 구수한 맛은 안느껴졌다.엄마가 해주시던 안동국시는 구수한 맛과 국물맛이 일품이었는데~국수는 먼 곳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었다.조만간 거품이 가라앉고나면 대기줄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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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린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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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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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857
[작가방] 닭이 뭔지
(10)
난 닭을 싫어한다통닭도 안먹는다여동생은 그 통닭 때문에 엄마한테 삐져 있나 보다엄마는 밖의 음식은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걸 우겨서 한달에 한번 사먹을려고 하고아버지는 그걸 드시고 나면 꼭 설사하시는데 에휴지난번도 통닭사서 아버지가 다리 두개를 다 드셨다고 동생이 아버지한테 화냈다고 한다ㅎㅎ그때 먹은 닭도 사위시켜서 힘든 집수리 다시키고 밥을 좀 해주지 집밥 좋아하는데 통닭시켜서 때울려고 했던 모양이다그런데 그날 다리 두개를 아버지가 홀랑 다 드셔서 그걸 여동생이 두개면 하나는 형부한테주고 아버지 주던가 해야지 그것도 아니고 지가 못먹었다고 화를 냈다고 한다애다 애다그 이후 닭시켜 먹자하면 엄마가 강하게 거절 하나 보다사실 엄마도 닭 좋아해서 먹고싶지만 먹음 탈나서 안시켜 먹었음 하는데 하도 딸이 시켜먹자고 하면 마지못해서 한달에 한번 먹었는데 이제는 그이후 완전 거절인가보다그래서 이제는 치사해서 먹자소리 안한다고 한다ㅎㅎ정말 코메디다 그럼 나가서 사먹음 되지그리 먹고 싶음 혼자 사먹음 되지닭한마리 같이 먹을 친구도 없는 그애도 참 안스러운 녀석이다그리 공감능력 떨어지니 친구가 당연 없을수밖에 없다언니가 왜 화가나는지도모르고 엄마가 내흉보면 같이 덩달아 흉보고 그걸 고대로 나한테 전해준다엄마는 내가 전화하면 여동생 게으르고 답답하다고 흉보고 그러다가 내가 그애는 원래 그렇잖아하면또 싫어한다엄마가 동생을붙들고 사는 이유가 다 그 돈때문에 그애가 집나가서 엉똥한데 돈쓸까봐 붙들고 사는 이유가 크고 그리고 그래도집에 아무도 없는것보다는 났다고 생각하지만그애가 나가서 살면 아들이 더 자주 올수 있고 혹여 들어와 살수도 있겠지만며느리랑 같이 사는것은 싫은가보다하기는 그애도 날 닮아서 하고 싶은 말은 하는 성격이여서 지금 딸의 바른말도 듣기 싫어하고 고까워 하는데 며느리 말이 들어올까그렇다고 딸한테처럼 막 화낼수도 없으니 필요할때만 부르고 싶을 것 이다두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는 것이 진리인데 왜 다 끼고 살고 싶어하는 것인지아버지 생일에 힘들게 묵쑨다고 화를낸게 그리 서운할까노인네랑 같이 살면서 밤에는 핸드폰 꺼놓고 사는 여동생이다아무리 뭔일 나도 잠귀 어두어 잘 듣지도 못한다엄마야 나이 먹어서 그렇다치지만 여동생이라도 내 심정을 알아주어야 하는데정말 세세하게 시시콜콜 그때 그때 알려줘야 겨우 수긍하는데 에휴뭐 그리 해도 또 며칠 지남 잊어먹는데 뭘 말하냐노인네랑 살면서 음식간도 당연 따로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하니 먹을게 없는 엄마고오늘 시누이가 시골에서 온 쑥을 직접 가져다주고 간모양이다쑥국도 대충 된장풀어서 감자랑해서 끓임 내지 꼭 생조개를 넣어야하고 마트 비싼것은 사면 안되고 새벽시장에가서 싸게 파는 조개를 사먹어야 직성이 풀리니 내가 일을 만들었다고 한소리했더니 그말이 서운한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린다새벽시장 조개 전에야 엄마가 사서 해먹었지만 여동생이 그리 사올애가 아닌것을 에휴조개 안들어가면 맛없다고 안먹을 성격이니 배민으로 비싸도 사서 시켜먹음 되고 하는데 절대 그건 아닌 것이니 스스로 힘들게 사는것이다그러니 뭘줘도 일거리 만든것은 맞다여동생도 절대 힘든 것은 안하는 성격인데 아마 소리 지르고 난리침 내일 아침 늦게 라도 다녀오려나정말 한편의 드라마 같다요즘 친정의 상황이 시트콤이다 재미나게 연출한다면 그럴것이다예전같음 내가 조개 사들고 가서 끓여주고 올터인데 이제는 그렇게는 안한다시누이가 쑥있다고 했음 가져와서 조개랑 준비해서 가져다 주었을터인데 아쉽다여동생은 엄마의 그 까탈스러운 입맛을 절대 이해 못할것이다그 까탈스러운 입맛을 이해하는 사람은 나벆에 없지만 내가 힘든 상황이니 안타까울 뿐이다그러니 그 까탈스러운 입맛 맞추어주고자 좀 비싸도 사다주고 영수증 일일이 가격따지는것 아니니 엄마가 생각하는 가격으로 샀다고 말하던가 하면 되는데그걸못하니 당연이 안사는것이다조개 팔천원이라고 예전의 반값으로 샀던 시절만 생각 하는 사람인데 당연 사오지 말라고 하지내가 여적 해다준것이 비싼 재료로 해서 정성들여서 해갔으나 당연 맛있는것을에휴 여전이 친정일은 답답이지만 그래도 전보다는좀 나아지기는 하였다오늘도 덕분 한시간을 시시콜콜 다 설명해서 동생을 좀 납득시켰지만 아마 그때뿐이려니 한다거의 큰 기대 안하면서도 한시간을 다 상황 설명 하고 일러주고 했는데 그전화 하는것도 이젠 지친다 ㅎㅎ닭다리 늙은아버지가 다먹었다고 화내는심성을 가진 딸하고 두 노인네의 동거가 참 안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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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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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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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7,413
[작가방] 야가 욕심이 있어 야가 욕심이 있다니까,,,,
누가 내게 말씀을 하시면서야가 욕심이 있어, 야가 욕심이 있어,, 하며 나중에는 그 분이 진짜 욕심이 있는지 내게 물어본다. 나는 웃으며 네,, 욕심 있어요 그랬다. 하늘에 뜻 미륵부처님에 뜻에 대한 것이라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욕심이 많다. 왜냐하면 수 많은 힘든 이들을 위해 가르쳐 주고 싶고 그들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 가득하기 때문이다. 내가 처음에는 작은 소리로 이겼다 또 이겼다. 하더니 그 소리가 점점 더 커지며 계속해서 내가 "이겼다 또 이겼다. 하며 좋아했고 하늘에 님께서 모든 스승님들께서 하늘에서 나를 돌보아주시는 신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꿈꾸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가질수 있게 될수 있게, 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것이다. 이겼다고 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면꼭 나쁜 영혼들의 시기 질투가 너무 많고, 심해서, 나를 방해하며 님에 뜻에 있어 많은 것을 배우며 더 높이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지 못하게 방해로 나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이겼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을 따돌리고 내 지극한 기도가 이긴 것이다. 어느날 하늘에서 심부름을 오신 분이 계셨다. 그 분이 내게 오시더니 하늘에서 다 주셨어요 , 원하는 것 다 주셨어요, 이젠 됐어요, 한다. 나는 "그래요 됐어요, 너무나 기뻐요",,,,,, 그러니까 질투를 내면서도 아무 말을 못하는 것이다. 하늘에서 내가 원하는 것 다 주셨다고 하시는데 나는 놀라기도 하면서 어머 내가 말씀 드리지 않은것 까지 (내가 소원하지 않은것까지 다 주셨다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있었다. 마치 춤이라도 추고 싶을 정도로 좋아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 뿐 아니라, 동물, 식물, 농촌 바다 밑에 세계, 지하세계, 영혼들의 세계까지, 다 알기를 바라며,,, 내가 또한 소원하고, 꿈꾸고, 생각하고, 상상하고,마음속에 상상의 그림을 그리는 것까지, 그 어느것 단 하나도 빠트림 없이 다 될수 있고, 알수 있게, 할 수 있게, 세상사람들이 원하는 것 ,가질수 있게 도와 줄수 있게 해주기를 소원하였다. 나는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그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내릴때만 그 주위에 있는 것을 볼수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삼등 완행 열차이고 보니 간이역마다 기차가 다 쉬어가는 입장이라 아주 큰 것부터 아주 작은 것 까지 세밀하게 알수 있고, 느낄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빨리 가는 그 사람이 부러웠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 사람이 모르는 것도 나는 자세히 알수 있으니까 지나고 보니 오히려 감사해야 할 일이었다. 그 모든 것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되는 일이다 보니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오랜 세월의 기다림이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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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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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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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7,241
[작가방] 새우깡 복터졌네
(10)
어제 아침에 과자종류 3가지 주문한게 왔는데 2가진 맞게왔는데새우깡이 4개가 더온거다. 분명 나는 4개를 시켰는데 이상하다 싶어서고객센타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내가 두셋트를 시켰다네.ㅎ장바구니 담을때 아마도 실수를 했나보다.상담사와 전화를 끊고 다시 들어가 확인해보니 내가 실수한게 맞다.이런실수를 한적이 없는데 다음부턴 다시 잘 확인하고 주문해야겠다.남편이 좋아하는 소라과자는 10개를 시켰다,ㅎ 이렇게 사는게 더싸서.남편 담에오면 몇봉지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려고 많이샀다.단짠 단짠 먹으려 새우깡도 산것인데 남편은 새우깡 안먹는데.새우깡 나혼자 질리게 먹게 생겼다.아들놈 오면 먹고 가져가려면 몇개 가져가라 해야겠다.사람 심리가 참 이상하다 뭐든지 없을땐 먹고픈데 막상 많으면 질려서 먹기싫어진다.요즘 옛날 과자가 먹고파서 소라 과자랑 고구마과자를 시켜먹었는데.소라과잔 목이 안메서 먹기가 좋았는데 고구마 과자는 하나만 먹어도 목이메서 남편은 안먹고 그래도 내가 다 먹고 조금 남았다.이젠 고구마 과자는 그래서 안사먹기로 했다. 남편이 고구마과자를 왜 사냐고 해서나는 어릴때 이거 좋아해서 한번 시켜봤다고 ㅎ내가 다 먹을테니 걱정하지마셔 했다. 소라과자는 남편이 다먹고가서 다시 또 시킨거였다.ㅎ사탕도 큰거 한봉지 샀다 사탕을 사먹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ㅎ약먹을때 쓴약이 있어서 입가심으로 먹으려 사탕도 산거다,남편도 차에놓고 다니고 먹게하고 나도 운동갈때도 먹으려고 산것이다.여러가지 맛이 있는 종합사탕이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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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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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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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981
[에세이] 멀고도 긴 꿈 이야기 2
(12)
그만큼 사람을 잡았으면 이젠 놓아줄만도한데, 아직도 놓아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오늘도 순환기내과에서 나를 잡아채고는, 내 귀한 혈액을 승락도 없이 멋대로 채취해 갔다. 낸들 앙탈 한 번을 부려보지도 못하고 멀거니 앉아, 끽 소리도 못해보고 그 귀한 혈액을 도둑 맞았다.진료실에서는 심장초음파 영상을 걸어 보이며,''이 하얀 끈 같은 것이 없어야 하는데.... 뭐, 아직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몸 회복되시면 봅시다.''그렇다하니 그런 줄 알지 낸들 뭘 아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니 우선은 맘을 놓는다.''선생님. 제가 시방 80이거든요? 얼마나 버틸 것 같습니까. 한 2~3년은 견딜 수 있을까요?''의사는 환히 웃으면서 내 얼굴을 깊숙하게 들여다보며 말한다."제가 뵙기에는 그 보다 훨씬 더 오래 버티실 수 있으실 것 같은데요?!"아직 설명 중인데 나는 두 무릎을 짚고 의자에서 일어나며, 하마트면 만세라도 부를 뻔했다."아이고 그만하면 됐습니다요. 그만큼만 버티면 되지요. 그만큼을 더 살면 감사한 일이지요."문밖의 환자들은 아마 내가 다 완쾌된 줄 알지 않았을까. 희색이 만면하여 진료실을 나섰다.로비에서 혈압을 재던 영감이, 진료실을 나서는 나를 우거지 상으로 맞는다. 그의 손에는 여러번 혈압을 재고 인쇄를 한 용지가 들려있었다. 뺏듯이 낙아채서 들여다보았다."212......" "198...." 혈압이 원래 높기는 좀 높았지만, 이렇게 다락같이 높지는 않았는데."당신이 속을 썩여서...."정말 그래서 였을까? 마누라 죽는 걸, 부지깡이 하나 없앤 것쯤으로 여긴다 하지 않았던가?""아니, 저 영감이 내가 죽을까봐 신경을 쓰긴 쓴 겨? 자기가 언제 날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했어"내가 죽게 앓았다고 설마 죽을까봐 걱정이나 했을까. 워낙 차거운 사람이라서 마누라가 죽거나 말거나 그랬던 거 아니여? 막내딸이 나섰다."엄마가 입원실에 옮겨지고 첫 끼니 드실 때, 아빠도 그 때에야 첫 끼니 자셨어요.""엄마 독방에 계실 때 아빠 손이 이렇게 부들부들 떨렸어요."정말 그랬을까? 영감이 정말 내가 죽을까봐 겁이 났을까? 허긴. 지금 그 나이에 누가 들어와 살겠어. 여보! 정말 내가 죽을까봐 겁이 난겨? 당신 밥해 줄 사람 없어서 밥 굶을까봐 걱정이 아니구?(참 요상한 영감이다. 싱싱하게 한창 솟아오르는 화초도 있는데, 모진 겨울을 겨우 이겨내고 나오는 잔칭이를 보듬어 안는 것은 무슨 심보일까. 그게 귀한 생명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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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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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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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3,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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