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성인 페스티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쓰기로 이동
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1 년이 지나고 12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 다리찢기 입니다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입니다1. 영상에서 풀업밴드를 몸과 다리에 감고 ㄴ자앉기를 합니다 좋은방법인듯합니다이 자세로 허리세우기가 되진않을듯하고 햄스트링도 훅 늘어나지는 않을듯합니다다만 나는 집에있는 도구를 활용하는것이고 ㅅ자로 비틀린 발이 가지런히 수평으로앉아 다리펴고 모았을때 두발이 쓰러지지않고 나란히 되는데 도움이되었슴합니다 나아갑니다2.이제 나비자세로 앉아서 허리굴리기를 할때발을 잡고도..발목을 잡고도..무릎을잡고도..허벅지위에 손놓고도 허리를 굴릴수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할일입니다 아직 나비자세 허리세우기가 안됩니다만안된다 하지않고 앞으로도 채워야할게 고쳐야할게 많이도 남았구나 하면서조금씩 몸이 변해가는걸 대견해하면서 긍정적으로 나아갑니다수영입니다1. 그랩스타트에서 나아가서 이젠 크라우칭 스타트를 해야합니다두발을 딛고 하는 그랩스타트는 균형잡기와 점프하기가 좀더 쉬운듯 합니다한발앞에 한발뒤에 딛는 크라우칭스타트는 한발씩 두쪽에다 체중을 나눠야하고힘도 한발씩 순차적으로 써야해서 균형잡기와 힘쓰기에 좀더 힘이들듯합니다지상연습을 추가하면서 멋진 점프는 못해도 점프를 연습해 가는 과정에서변해갈 내몸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물멍을 극복하면서 나아가봅니다2. 낮은 접영을 시도했습니다만 아직입니다 허리가 당장 아파지는군요강습시간을 여유롭게 누리지 못하고 아직 강습시간에 쫒히고 허겁지겁 합니다평영만 여유롭고 접배자는 정신없이 허우적 거리는지도 모릅니다그치만 막막해 하지말고 아직도 채워야할게 많구나 아직도 고쳐야할게 많이도남았구나 하면서 또 실력은 그대로인듯하고 왜 안되나 하지말고이 과정에서 변해가는 내몸을 기뻐하고 얖으로도쭈욱 채워야할게 많고도 많다는걸긍정하면서 나아가봅니다깊은접영을 하면 호흡도 좀하고 좀 쉬면서 나아갈수있고 힘있을땐 50미터도 가는데강습시간엔 속도를내야하므로 앞에는 저만치 가고 있고 뒤에선 내 발을 치는 손이 타다닥 타다닥 하니까 수업 시간에 자괴감이 생기고 마는겁니다 이럴려고 수영하나 이렇게되는거겠죠.....그치만 강습샘의 지도와 영상들을 보면서 매번 꾸준히 이렇게 저렇게 연습해 가다보면언젠간 접배평자 모두 강습시간이 여유롭고 누리는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안된다 하지말고 막막해 하지말고앞으로도 채워야할게 너무나도 많구나 오히려 기뻐하면서 나아가봅니다실력은 당장에 팍팍 느는게 안 보여도 사실은 맨날맨날 내 몸에는 변화가 일고 있으므로내배에 복근이 생겨나는것처럼 내몸이 언젠간 허리가 세워지고 곧은몸이 되고내몸이 언젠간 단단한 허벅지 종아리 단단한 팔 유연한 발목과 발이 될지도 모르는것이니까막막해말고 왜안되나말고기죽지말고 지치지말고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85912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1-25 | 조회수 : 17,177
85911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01-24 | 조회수 : 25,064
전화벨이 울려서 폰을 들여다보니 막내딸이다."엄마. 바쁘셔요?""뭐하느라고 바쁘겠니. 테레비 보고 있다.""엄마. 요번 금요일에 바쁘세요?""엄마가 뭐하느라고 바쁘겠어. 왜?""엄마 생신에 날짜 땡겨서 주말에 가려고 했더니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금요일에 가려구요."어차피 제 날짜에 모이지 못하는 걸 아무 날이면 어떠랴. 지난 주말엔 영감의 생일이어서 모이지를 않았던가. 그러게 모두 바쁜 아이들이고 며칠 상관이니, 영감의 생일케익에 촛불만 더 밝혀서 내 생일까지 이름이나 짓자 했더니,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그리는 안 된다 하더구먼."아빠랑 엄마 연세대로 초를 세우려면 150개도 더 꽂아야 하는데요?"하더니 그러면 어때서.내 말을 들었더라면 벌써 두 늙은이 생일 행사는 지났을 것이고, 지금쯤은 날짜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을. 그러게 어른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는다 하지 않았던가 말이지.영감은 그 옛날에 양반댁 귀한 외아드님이니 당연히 음력생일로 올렸겠다. 그러나 일본에서 신교육을 받은 친정아버지의 막내딸인 나는, 양력으로 생일을 올렸더라는 말씀이야. 그래서 영감의 음력생일과 내 양력생일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며칠 상관이 되기가 싶상이더라는 말이지.  요번에도 채 한주일이 되지 않게 벌어지기에 그냥 영감의 생일 케익에 촛불이나 나이대로 밝히고 지나가자 했더니, 그건 말이 안된다나? 숫자에서 밀리니 어쩌겠나. 지는 척 물러나고 말았더니 보라지. 사단이 나는구먼. 주말도 아니니 다 함께 모이려니 천상 저녁에 모이게 생겼구먼. 에라 모르겠다. 단톡방에서 저희들끼리 미리 입을 맞췄을 터이니 내가 이젠 힘이 모자란다.영감의 생일날 막내아들이 맞은 켠에 앉은 영감에게 폰을 내민다."아빠. 이거 아빠 생신 선물이예요." 영감의 폰이 좀 오래 되긴했지. 그래도 지금은 저도 집을 늘려 이사를 했으니 어려울 터인데.  허긴. 해 주고 싶으면 그게 대수겠는가. 그런데 아들내외의 웃음이 의미가 심상치 않더라는 말이야. '그게 아닌가?' 잘 못 짚었나 보구먼."에미가 셋째를 가졌어요. 아직 병원에 다녀오지는 않았는데 임신이 확실하네요. ㅎ~ ""오잉~! 아가가 동생을 봤어? 아이구. 에미야. 축하한다. 이젠 아들도 좋고 딸이라도 좋고."아들 둘을 둔 막내아들은 딸을 하나 길러보고 싶단다. 하하하.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영감도 기분이 좋은가보다. 막내딸이 딩크부부로 살아서 늘 욕심에 차지 않더니....어느 녀석이라도 채워주려나 보다. 그럴라치면 장남이 중학이 될 때까지 왜 아우를 그리 늦게 보게 했느냐는 말이지. 내 장남이 아들을 하나 뒀으면 싶었는데, 내가 길러주지도 못할 터이니 더 낳으라고도 못하고 외동딸만 두었으니 그게 좀 욕심에 차지 않는다. 그래도 그 외동의 내 손녀는 열 아들 부럽지 않은 외모와 실력이 있다. 지금 그대로만 크면 아마 내 욕심에 걸맞는 한 자리는 반드시 꿰차고 말 걸?!주말에 생일을 해 먹으면 내 큰며느님이 일이 많다. 정작 며칠 뒤의 제대로의 영감의 생일과 내 생일엔, 시어미가 손수 미역국을 끓여야 한다. 그러니 내 며느리의 고운 심성에 그리 하라고 두겠는가. 그리 말아도 좋겠구먼서도 기어히 며느님은 영감과 내 생일날 아침을 챙기고 만다. 그러니 늙은이들 생일을 해마다 네 번씩을 챙기게 되더라는 말씀이야. 생일날 아침은 그냥 지나가도 누가 뭐라 하겠는가. 아니면 내가 미역국이나 끓여 먹겠다 해도, 그럴 땐 고집이 황소고집이로세."그냥 두세요. 일 년에 두 번인 걸요." 이건 내 큰아들 녀석의 변이로다."어머니.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이건 아침밥을 먹으며, 며느리가 생일이면 언제나 내게 묻는 말이다."없어. 없어. 필요한 거 아무 것도 없어. 아, 아범이 밥솥 사다 줘서 잘 쓰고 있잖니."생일 밥상을 두 번씩이나 받으면서, 뭘 또 바라겠는가. 응?! 생일케익도 또 사왔구먼 ㅉ ㅉ ㅉ."늙은이 냄새 날 테지 싶어서 뿌리는 거 뭘 하나 사다 달라고 했더니, 고모가 너무 비싼 걸 사와서 괜히 말했다 싶다. 그냥 싸구려나 하나 사다 달랬더니...." 올해도 아이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래도 되나? 이래도 되나?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에미였을까? 부끄러운 맘이 든다.
85910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01-23 | 조회수 : 17,803
85909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01-23 | 조회수 : 18,460
어제는 머리에 변화를 주었다 . 중간 단발펌을 하고 있었던 나는 도대체 머리관리가 안되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중에 안되겠다 예전에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미용실로 직행했다 .첫번째 손님인거지. 내가 자주 가는 그 미용실 원장님은 참 착하시다 . 스트레스를 잔뜩 가지고 온 나를 반가운 얼굴로 맞이하고 차 한잔을 내주며 오늘은 무슨 일로 행차 하셨나며 나를 약올린다. 난 얘기도 꺼내기전 웃기를 잘하는 내가 먼저 웃어댄다 . 그냥 척하면 착이다 . 미용실 의자에 앉아 머리를 손질하러 오긴 왔는데 스타일을 어떻게 정해야 할지 무척 고민된다 . 어떻게 해드릴까여 ?  글쎄 원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그냥 차도녀로 만들어 주세요 "  미용실 원장님 눈이 동그래진다 . 차도녀 라니요 ?  차도녀 모르세여 ~ 네 아~~~ 어쩌면 좋으리...차갑고 도도한 도시의 여자 모르세요 ? 윤복희씨 스타일로 해주세요.그럼 숏컷트 말씀인가요 ? 네... !! 귀를 파야되고 뒷머리는 완전 상고컷트로 가야 되는데요 . 괜찮아요. 그렇게 해주세요 . 그래야만 내속에 있는 온갖 감정의 찌꺼기가 날아 갈것 같았다 . 원래 미용실 원장님들은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한다 . 왜냐면  숏컷트의 머리를 원해놓고 고객들이 적응이 안되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에 적당한 단발이나 보브스타일을 많이 권하는것을 알고 있다 . 귀도 파내고 뒷머리도 짧게. 앞머리는 폼나게 좀 길게... 그렇게 설명했더니 원장님의 실력이 발휘된다 . 조용히 눈을 감고 지나온 삶을 정리하면서 생각에 잠기는 동안에 굵은 펌도 들어가고 .. 미용실 안에서는 '사랑은 늘 도망가 ~~' 음악이 조용히 흐른다 너무 듣기 좋은 노래다 . 그 사이 샴푸를 하고 드라이 하고 ....끝내고 보니 속 시원한 머리로 재탄생 된 나의 모습. 산뜻하다정말 잘 어울린다집으로 들어갔더니 남편이 휘둥그래진 눈으로 한참 쳐다본다.어때요 ? 음 ~~ 괜찮네... 앞으로 그 머리 스타일로 하지 그래...!알았어요. 십만원짜리 인데 현찰 결제한다 하니까 구만원 머리스타일 ~ 뭐 어때 나와 남편이 기분이 좋아지는데 9만원이 무슨 대수랴 ~ 남편은 자기 생긴건 생각않고 눈은 높아서 여자는 좌우지간꾸며야 된다는 주의이다 . 내가 어르신으로 사는 동안 너무 나를 등한시 하며 산것같아앞으로는 어르신으로 살기싫다는 생각이 들고 용모단정한 여인으로 거듭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산뜻한 마음으로 글을 쓴다 . 차도녀의 모습이란 참 멋있다 . 지금 그렇다 !
85908 | 작성자 : 모란동백 | 작성일 : 2024-01-22 | 조회수 : 17,948
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1 년이 지나고 12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 다리찢기 입니다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1.운동양을 조금 줄이는 스케줄로 운동시간표를 수정 조절합니다2. 오리발 한시간 수업을 맨발로 했습니다 감사할일입니다맨발로 하면 발톱에 상처가 납니다...핀삭스로 하면 핀삭스때문인지는 몰라도 발가락사이가 간지러운 무좀증상이 생깁니다....맨발과 핀삭스를 융통성있게 활용해 갑니다목표는 발톱과 발을 단련해서 맨발오리발이 일상이 되는것입니다 나아갑니다몸 면역력과 저항력을 하루빨리 회복하고 강화해가야만 합니다이번에 음식조절이 중요함을 각인했습니다3. 아쿠아봉을 끼고 깊은물에서 똑바로서서 자유형발차기를 했습니다영상을보면 선수들이 부드럽게 자유형킥을 차면서 똑바로 떠있는걸 봅니다내가 하면 일이초만에 가라앉았는데아쿠아봉을 끼고 하니 십초이상을 할수있었습니다한번 해보고싶던 것을 도구를 빌었지만 해볼수있었습니다 감사할일입니다풀부이를 끼고 수영드릴을 한번 해보았습니다영상에서 무수히 봤던 도구인데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해본게 감사할일입니다말라서 허벅지에 끼고 있으려니 발가락에 쥐가 나려고 ....쩝내겐 살 찌우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융통성있게 도구를 활용해 봅니다4. 물잡기연습을 하게 됩니다 어깨가 아파져서 피하려 하지만.....영상에서 어깨가 아픈것도 해당근육이 미발달해서 일수도 있다고 합니다어께 회전근개를 강화할수있는 운동을 해가면서 물잡기를 조금씩 시도해 갑니다어느 집인지 갑자기 기계가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서 글쓰기집중을 흐트립니다바로 다시 소리가 끄지는 군요 컴도 해킹받는듯이 속도가 느려지다가 말다가합니다다시 집중해서 글을 써 나갑니다4. 접배평자 모두에서 저만치 앞서 나가는 1번 주자분이 체조하는걸 보면은가슴 갈비뼈 등뼈가 앞뒤로 유연하게 푹푹 드갔다 나왔다 하는걸 봅니다ㄱ. 수영을 빨리하거나 오래하는 사람의 두툼한 팔똑을 밥주걱이라고 한다면내 가느다란 팔뚝은 숟가락입니다 ...한번씩 저으면 누가 많이 저을까요 명확합니다그러면 어떻게 갭을 메꿀수 있을까요ㄴ.유연한 운동을 하는분들을 보면 v자로 앉을 수가 있습니다나는 v자가 안됩니다 v자로 앉아서 수영발차기를 할수있어야 합니다만코어가 약하다는 겁니다그러면 어떻게 갭을 메꿀수 있을까요답은 상체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해가야합니다답은 코어운동을 꾸준히 해가야합니다가느다란 팔로 물을 많이 못밀고 가느다란 다리로 물을 많이 못차는 이상몸을 수평으로 띄워서 미끄러져서 나아가는게 갭을 줄이는 방편입니다상체를 유연하게 해서 물밑으로 숙일수 있도록 하고코어를 강화해서 수평으로 수면에 붙어서 가도록 해야하는것입니다정말 엄청난 노력과 정말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할수있는 만큼 ..마음은 급하지만 ..약한.... 이상한 화면이 뜨서 글쓰는걸 스탑시키는군요다시 집중합니다할수있는 만큼 ...마음은 급하지만 ..약한 몸에 맞는 만큼씩 한치 한치 나아갑니다이번에 몸이 아프면 모든게 도로묵이란걸 다시 느낍니다몸이 안아픈게 일번이고 그다음 몸에 맞는 만큼씩 운동과 식사를 하는게 이번입니다툭하면 잊어버리는 유전자라서 못 미덥지만잘 명심하면서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8590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1-20 | 조회수 : 18,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