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는 곳이나 음식점에가면 나보고 늘 왜 혼자만다니냐
그런다 그러면 나는 혼자가 다니는게 젤 편하다그런다
누굴 달고다니면 젊을때랑 달리 같이가는사람 보폭
맞추어줘야지 식당가면 먼저 돈낼려고 실랑이해야지
먹는거 통일해아지 얻어먹으면 맘편치않는 내가 갚을려고
또 만나야지
이곳저곳 아이쇼핑도하며 물건사는 내취향을 접고 대충
골라야하고. 내키지않는곳까지 같이갔는이의 동선따라
다녀가야지 이제는 체력도 안따라주고 피곤해서 나랑만
다니며 나를위해 맛난 수제비사먹고 시원한 음료수마시며
여유있게 거니는 내가 좋타
우리나이에. 셋이상모이면 서로자기얘기들만 할려고하고
내 얘기는 건성으로 듣고 중간에 말까지 가로챈다
예전에 버스기사님이 운행중에 아줌마3명이 너무시끄럽게떠들어 운전을 하기힘들어 다음정류장에 내리라고 고함쳐서 아줌마들이 황당해하며 내려서보니 3명이 목이 다 쉬어
있더라는 얘기를 티비에서 본적이 있다
아무튼 여자나 남자나 나이들면 행동반경은 좁아지고
몸의 양기가 입으로만 살아나서 말이 많아진단다
집에서 밥도 혼자먹게되면 찬물에 밥말아 김치만있어도
술술 넘어가는게 맛도있고 돈도 절약된다
무덥던 말던 한끼는 꼭 생선구이찾는 신랑식성 무시하고
싶지만 술담배안하는 사람 그정도는 해줘야 할것같아
오늘도 꽁치하나구워줫다 시장가서 생선종류별로 사서
냉동실에 쟁겨놓는게 경제적이다
대파나 풋고추도 제철 살때사서 냉동실에 손질해쟁거두면
편리하다 요즘 외식비도 오르고 다 올라 웃스개소리로
신랑월급이랑 얘들성적빼고 다 올랐다는말이 실감난다
이제 시작되는 더위에 이곳이 너무 조용하고 한산해서
글 올려봐요
낮에 한숨자고 초지녁에 면하나 먹고나니 이밤에 잠도
안오고 배도 고픈데 잠귀 밝은신랑 깰까봐 밥도 못훔쳐
먹고 주리배 안고 이글 쓰고있어요 흑흑
따로자도 신랑자는 방은덥다고 방문을열어두고 자고
있어요 몸속 내장기관은 밤에는 꼭쉬게해줘야 건강
하다는 신랑지론이예요
신랑자는 방이랑 주방이 가까워서요
이놈의 아파트들을 설계하는분들은 왜 주방을 개방씩으로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주방냄새도 안퍼지고 지저분한게 안보이게 바깥으로 문도
달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욕실도 머리를 서서감을수있게
세면대도 크게 만들었으면 한다 다들 머리감을때. 물도
벽에 다 튀고 불편하게 쭈구리고 앉아서 감지않으신가
애고 나만 그리 생각하는지
체질이 바뀌니 여름이 무섭다 햇빛에 좀 걸었다싶으먼
어김없이 햇빛알러지가 올라오니말이다
젊은날엔 한겨울 매서운 추위가 그리싫터만
이제는 빨리 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