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
싸늘한 겨울 공기가 코를 통해 머리가 띵 하게 온 몸에 퍼진다. " 당신에게는 어때요 ? 잘 해 주나요 . 당신을 보는 그의 눈 빛이 따뜻하던데요 .당신도 그렇 고.." " 우린 그냥 ....훗 잘 몰라요. 한번도 서로에 감정을 들어 낸 적이 없어요."..
7편|작가: jma104
조회수: 1,009
그녀의 향기
그녀, 유랑이 뒤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고독함이 배어있다. 목적지도없이 홀로 걸어가는 나그네처럼 그렇게 그녀는 연못의 물고기들의 유영을 지켜보고 있다. "그 곳의 수련은 정말 예뻐요 곧 보게 될거예요." "어 ,수림씨" 그녀가 해를 등진 나를 눈이 부셔하며 올려다본..
6편|작가: jma104
조회수: 870
그남자 그여자
" 이곳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 장미을 솎아내고있는 나에게 매력적인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는 내가 이곳에서 일 하게된 이후 처음 보는 사람이다. " 전에 이곳을 오셨었군요" ' 네 전에는 아이슬랜드 포피가 참 예뻤는데 희한하게도 그 꽃은 잎이 없더군요" ..
5편|작가: jma104
조회수: 795
사랑이란 이름의 감옥
그녀 나의 정원사는 데이트도 비도 맞지않았다. 하루를 원예 연구소에서 꼬박 보냈다고했다 . 그럼 그렇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마음이 산란 할때 육체 운동이 최고라는 걸 알고있다. 런닝머신 위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이 기계는 마치 나를 위해 만들어 놓은 ..
4편|작가: jma104
조회수: 609
기억 속에 그녀
나는 속을 다 먹혀버리고 껍질만 남은 거미가 된 기분이였다. 사람을 풀어 그녀의 행방을 추척했다. 그러나 이미 그녀는 이 나라에 있지않았다. 그런 그녀가 나에게 돌아오고 싶다고 한다..미친년 똑 똑 노크소리가 들린다. " 들어가도 되겠어요?" 그녀다. 조그만..
3편|작가: jma104
조회수: 694
나의 정원사
"안녕하세요" 그녀가 나를 보고 웃는다. "오늘은 봄 꽃 씨앗을 파종 하려구요" 늘 작업복 차림의 그녀의 다른 모습은 본 적이 없다. "올 봄엔 매리골드와 아르메리아도 심어보려는데 어떠세요?" "샤스타데이지도 좋던데.." "아 ,데이지를 좋아하시는군요" 그녀는..
2편|작가: jma104
조회수: 592
미지에 세게로의 문
지금은 이월 모든 자연이 아직 잠들어 있다. 하지만 오후의 햇살은 잠든 모든 것을 깨울만큼 매력적이지않은가 나는 이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려고 한다 . 내 어둠고 깊은 심연에서 나 자신을 건져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광장공포증으로 나만의 세상에 스..
1편|작가: jma104
조회수: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