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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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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에 세게로의 문


BY jma104 2004-02-17

지금은 이월 모든 자연이 아직 잠들어 있다. 하지만 오후의 햇살은 잠든 모든 것을 깨울만큼

매력적이지않은가  나는 이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려고 한다 . 내 어둠고 깊은 심연에서

나 자신을 건져 올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나는 광장공포증으로  나만의 세상에 스스로를 가둔체 살아왔다. 나는 외롭다거나 고독하다는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다 .

나라는 존재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였다.

평범한 데이트도 낮선 곳으로의 여행도 산책도 쇼핑도 ........

아무도 내 곁에 영원히 머물지 않았다. 기다림. 그것만이 내가 할수있는 전부였다

그로인해 난 매일 매일 죽어갔고 끝 없이 검고  고요한 물 속으로 가라않고 있었다. 누군가가

이 오후의 햇살처럼 나을 깨워주기를 꿈꾸며 나와 영원히 함께할 그 누군가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