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뽀뽀 일곱번.... 그날은 민경이 남편 생일이라.. 남편 친구들이 집으로 오기도 되어 있었다.. 이에 민경은 바쁜 하루였다... 동네 시장 보단... 자갈치 시장에서.. 장을 보고 차를 탔는데.. 유난히 차가 밀렸었다... 민경이 현우에게 문자를 보내는 시간은.. ..
10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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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밖은 1월의 추위에 떨고 있는듯... 조용 했고 인적도 드물었다.. 길양쪽으로 차들이 주차 되어있고.. 그리 높지 않는 건물 뒤에... 현우가 차를 갔다 되었다... 민경이... 잠깐 내려 자판기 커피를 뽑아... 오겠다고 밖에 나갔을땐.. 현우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9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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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차문을 열었을때... CD가 얌전히 앉아 있다... "왠? CD" 민경이 말했다 "응...민경씨 줄려고 내가 학교 다닐때 부터 들었서니 나이로 치면 20년 된거야 내가 아끼는건데" ... "그렇게 귀한걸 왜 날죠 ?" "귀한것이니 민경씨 주지" CD는 쇼팽의 녹..
8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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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전이다... 언젠가 가족끼리... 여행을와.. 유성에서 하루밤을 보낸 곳이라.. 그런지.. 낮설지가 않았다... 그랬었다... 현우가 있는곳이 경기도 부천 이었고.. 그는 비행이를 타고 부산으로 와... 민경을 만나기를 원했는데... 민경이 싫다고 했다... 혼자..
7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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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LA에 멜 친구 김동석.... 그 사이트에서 .... 프로포즈란에 들어 왔던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민경이... 그를 택한것.. 다른 사항도 사항이지만... LA에 있다는 그 이유가 큰 작용을 했었다... 멀리 있었니... 적어도 만나지는 못할것 이라는 생각..
6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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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달콤한 위안... 기차는 그렇게 두시간을 달렸다... 민경을 깨운것... 진동으로 바꾸어 놓은 핸드폰의 울림 이었다.. 남편이다... 그때 마치.. 기차안내의 음성이 들렸다.. 다음역은 .... 이라고 할때.. 민경은 얼른 핸폰을 손으로 막곤... 잘안들려 .....
5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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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른 아홉...그해 가을... 봄은 여자의 계절이고..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라 했거늘.. 민경은 항상 봄 보다 가을이면.. 감정들이 혼란 스러웠다... 하지만.. 서른 아홉의 가을은.. 여태 겪어보지 못핸 힘든 가을이었다... 왜그리... 힘이 더는지... 무슨 사..
4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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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그 남자....조 현우 민경이 그날... 사무실에 있지만 않았어도.. 현우와의 만남은 있지 않았으리라.. 그날.. 민경은... 텅빈 사무실에 혼자... 약속핸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열두시에 만나기로 핸 친구는.. 한시 쯤에 오겠다고 했고... 그 막간..
3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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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 사이트... 그랬었다... 그 사이트는... 그 사람에 대해서... 프로필란을 검색 해보면.. 그 사람에 대한 모든게 다 나와 있었다.. 본명, 생일, 접속위치,닮은 연예인,이상형.... 자기 소개,키, 발문수 까지... 또 프로포즈 란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
2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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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띠리리리리띠리리리~~~~~~~ 핸폰 소리다... 민경은 퇴근후 집으로 들어 오면.. 핸폰 부터 꺼는데... 깜박 했섰다... "이 시간에 누구야" 하고... 좀전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있는 남편의 식탁에서 ...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핸폰을 받았다.. --네에~..
1편|작가: 부산에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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