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
공항으로 향하는 공항버스 안에서 난 그애의 손을 꼭잡고 마치 연인처럼 소곤거리며 그애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이제가면 언제나 볼수 있을까 길게는 1년... 청소년기의 1년은 참으로 길고도 긴 여정일텐데 신체적 정신적 성장이 쑥 크는 시기일텐데 그 ..
338편|작가: 햇반
조회수: 1,446|2009-02-17
문자에세이
너는 나의 보석이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받을때 더욱 빛나지^^ 오늘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사랑의 말 전해주세요^^
337편|작가: 햇반
조회수: 1,244|2009-02-02
문자에세이
한강을 따라 출근하는 길!~ 봄의 속삭임이 따라옵니다~ 착각속에서... 행복할수 있다면 난... 즐거울 뿐이고!~^^
336편|작가: 햇반
조회수: 1,370|2009-01-30
다시...
아주오랫만에 돌아온 땅? 그건 너무 거창한가? 그래.. 난 이땅의 주인이 아니니까 하지만 아직 내 한편의 글을 퍼담을수 있는 이곳은 분명 내 소유의 땅이 있음이... 작지만 소중한 한줌의 땅을 퍼올린다 여기 이곳... 내 소중한 지난날들이 ..
335편|작가: 햇반
조회수: 1,407|2009-01-22
봄,
책을 열자 책갈피에 고이 간직했던 마른 낙엽이 스르르 떨어진다 \"아이쿠 팔이야 아이쿠 다리야\" 낙엽은건조한 모습으로 엄살을 떨어댄다 지천에 널린 꽃들을 보다 마른 낙엽을 보니 측은한 마음이 앞선다 소중한 모습을 간직하라고 넣어두었던 지난 가을 흔적들,,,..
334편|작가: 햇반
조회수: 1,205|2007-04-02
부자되기!~
여유란 무엇일까... 지나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외적으로 풍요해 보이는 사람들을 모습일까 . 말을 섞어 보지 않고 그들의 판단할 수 는 없으니까 글쎄... 그렇다면 남을 도와주며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 진정 여유 있는 사람일까 물론 그들 나름대로의 목..
333편|작가: 햇반
조회수: 1,419|2007-02-01
친구
올 초 계획중 친구사귀기를 순위에 넣었다 사람을 사귀기에 유난이 까탈스러운 성격에 게다가 점점 나이를 드니 이제는 좀더 완벽한(?)친구를 사귀고 싶은 욕심이 생겨 그리했을것이다 사람이 알아가는 과정은 즐거움을 준다 대게는 모임임나 집단을 통해서 사람을 알아..
332편|작가: 햇반
조회수: 1,147|2007-01-30
가족
저마다 다른 환경그리고 다른 유전자.. 그런데 이상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전자가 가장 비슷한 가족끼리 부딫히는 예가,그로 인해 상처를 주고 받거나 문제가 끊이질 않는 곳도 가정이란 곳이니 말이다가족이란 사람과의 기본 관계인 동시에 인간 전체의 구성요소인가..
331편|작가: 햇반
조회수: 1,304|2007-01-29
추태를 즐기자~
남편을 따라 요가를 시작한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요가를 시작한 첫날 회원들은 모두 나를 반겼다\"우리 개구장이 **님의 아내가 이렇게 이쁠줄이야~\"\"집에서도 그렇게 짖궃어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심금을 울리는 회장님이라는 분, 남편에게 하는 ..
330편|작가: 햇반
조회수: 1,426|2007-01-23
오드리햇반
오드리 햅번... 누구나 아는 배우... 그리고 또 하나, 배우이기 이전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를 진정 아름다운여인으로 기억하고있다 아직도 우상으로 남아있는지 어느날 문득 \"오드리 햇반\"이라는 단어가 내 곁으로..
329편|작가: 햇반
조회수: 1,394|2007-01-23
흙내음상큼하게...(2)
가까운 곳에 \"왕릉\"이 있다그곳에 해설사 친구가 있다 \"나 전생에 마님이었나봐. 오늘,왠지 마당쇠가 빗자루질한 단정하고 정갈한 흙을 밟고 싶어졌어\" 친구가 웃었다마당은 꼭 마당쇠만 쓰느냐고... 언젠가 이른 오전 이곳 \"왕릉\"의 길은 정갈했다빗자루에 쓸..
328편|작가: 햇반
조회수: 1,081|2007-01-23
흙내음 상큼하게...(1)
싸리빗자루로 쓸어낸 마당에 흙은 얼마나 정갈한지... 마악 세수를 끝낸 맨들맨들한 얼굴처럼 청아하다 오늘은 그 마당에 흙을 밟고싶다 뽀얀 햇살에 드러난 속살처럼 부드러운 흙의 냄새를 마음껏 맡고 싶은날이다 집앞을 나서면 수없이 깔려 있는 시멘트 벽돌들....
327편|작가: 햇반
조회수: 1,362|200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