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마다 맞이하는 설이지만 올해는 특별한 다른의미로 다가오는 설이다 그냥 모든 걱정했던 다사다난한 일들이 잘 마무리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심정이다 한없이 낮은곳에서 서서히 천천히 한치한치 그렇게 정상을 향해 열심히 가는것이 목적이다 아,~멀리저멀리 이..
8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1,161|2008-01-02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갓마흔에 첫버선이라고 내자신도 모르게 사랑이 찿아왔네여 지금까지살면서 이런느낌 전혀몰랐습니다 바보같이... 왜이러케 두려울까여? 왜이러케 자신이 없어질까여? 왜이러케 숨고만 싶은가여? 왜이러케 눈물..
7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1,115|2007-12-22
햇살고운날에~
하늘은 맑고푸르고 아스라이 높기만 하다 햇솜같은 힌구름들이 뭉게뭉게 떠다니고 있다 낙옆은 가로수 밑에 수북이 쌓여 또하나의 운치를 이룬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느낌이다 지금도 어디선가 새생이 태여나고 저 낙옆들처럼 하나둘 떨어지는 생명들도 있겠지... ..
6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815|2007-12-06
페인
나는 페인이다 그무었도 할수없는 페인이다 몸도멀쩡 정신도 멀쩡하다 그런데 페인이다 세월이 나를 페인으로 만들었다 어쩔수없는 박복한 운명이되여 닻없는 배가되여 정처없이 세월이 흘러가는대로 그렇게 마구살아온탓인가? 나름대로 열심히..
5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759|2007-10-27
겨울의 문턱에서
애를데리고 광장으로 갔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간간히 차갑게 불어왔다 언젠가 여름에 왔을적엔 사방에 꽃이 피여있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서 나무들은 누런색으로 단장을 하고 있었다 바다가의 갈매기는 여전히 끼륵끼륵 하늘을 날고있고 물빛은 투명유리처럼 너무나도 맑아졌다 여름..
4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616|2007-10-21
행복잔치에 초대받다
어제 독거노인 어르신들 행복잔치 축하공연이 있었다 각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는데 먼저 어린이들의 무대였다 복장이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아우,~하나같이 안아주고만 싶다 특히 \"있을때 잘혀\" 이노래를 어린이들이 부르니까 넘 재밌고 톡특해보였다 머리에 힌머리..
3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603|2007-10-19
마음을 화사하게 가꾸다
마음을 청소한다. 지우고닦고 씻어낸다. 본의아니게 마음이 어질러질때도있다. 어질러진맘으로는 아무일도 할수없다 수심, 잡념, 등 안좋은마음은 마음한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늘 나를 힘들게한다 나만힘든게 아니라 나를만나는 사람마다 같이힘들어한다 그래서 나는 더힘들어진다 훌훌 ..
2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618|2007-10-06
마음은 구름처럼 늘`둥둥떠있..
딸애를 유치원에 보내고 설거지며 집청소를 다해놓고 한가한 나만의 여가시간이다. 그동안 중국에있는 큰딸에게 다하지못했던 말들 엄마와 딸사이의 이런저런감정들을 느끼고 알고저 메일을 보내고나서 여기 아줌마닷컴으로 들어왓다. 가입한지첫날쓰는글이다. 초딩 새내기같은 어..
1편|작가: 설레임
조회수: 779|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