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나이가 듬 고집만 늘어가나
지금 울엄마 나이 여든하고도 네살이다생일도 정월이라 꽉찬 나이다그런데 왜그리 고집만 늘어갈까그저 참고 아끼고 이제는 몸의 고통조차 참는다갈비뼈가 금이가도 참고 견디고 감기가 걸려서 기침하느라 가슴이 울려서 그때서야 감기치료하다가 금이간것을 알게되고그정도로 참으신다예전 ..
69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37|2021-04-03
씁쓸함인가
힘이들어도 연달아 있는 친정 부모님 생일은 나름 잘지나갔다외식 싫어하기도 하고 요즘 시기는 어디 음식점가기도 점점 불편해지기도 하였다간단이 알아서 음식준비함 힘들것은 없는데말로는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하지만어디 그럴수가 있나나름 내가 해갈수있는것만 해감되는것이라 아주 큰..
69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79|2021-03-21
2021년의 1분기가 지나간..
2021년의 1분기가 지나가고 있다벌써 삼월의 십칠일의 늦은 시간을 보내고있다이렇게 금방 금방 시간은 잘간다후배가 보내준 목련이 핀 모습난 봉우리만 진것 보았는데 양지바른곳은 다피었을듯하다완연한 봄속의 봄날의 전망은 지금 현재 나의 진행 시간은 많이 힘든일만 기다리고있..
6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60|2021-03-17
쉬는날이 더 바쁘게가는듯하다
평일은 일하는 시간으로 정신없이 간다그래서 더 시간이 잘가는것일것이다주말은 나름대로 친정에 갈일있음 다녀오는것이고토요일에 석화주문해놓은것이 있어서 친정에 다녀오고 일이 좀 바쁘게 처리할게 있어서한나절 일하고 친정에 갔더니 밥먹으면서도 몸이 피곤했다웬만하면 설거지도 해주..
6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109|2021-03-15
봄이다
오늘 아침에보니 양지바른쪽 동 화단에제비꽃이 보인다내가 사는동은 약간음지라 안보이는데햇볕좋은쪽은 냉이꽃도 보이고봄이 완연하지만하늘은 흐리고 먼지속에있고작년봄은 중국공장이 멈쳐졌던 탓인지 하늘이 맑았는데작년봄 중국의 코로나가 극성일때였고 대구도 난리였늣데이젠 사오백명 나..
6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556|2021-03-14
양배추랑 양상추
양배추를 산다는것이 양상추를 사왔다양배추초절임 샤우어크라우트 해볼려고한것인데초절임은 피클이고 내가 가끔 독일맥주먹으면서먹던것은 샤우어크라우트 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삭힌 독일식김치였다피클과 샤우어크라우트를 헷갈리고 양배추를 양상추랑 착각하고 ㅎㅎ나도참사온양배추는 물김치담..
6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85|2021-03-07
경칩날이지만
오늘이 경칩이라는 지난번 때아니게 따뜻해서 일찍 깨어난 개구리가또 추위에 죽었다니 에고자연이 이리 왔다갔다 난리니 폭설에 기온변화에주말 장을 보고 아이들 방 침구정리를 다해놓고저녁은 나혼자 냉이된장국 해서 먹었다남편은 친구들 만나러 나가고 호젓하게 이런것도 나쁘지는 않..
6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814|2021-03-06
삼월의 시작은 비가 너무 많..
삼월의 시작은 종일 내리는 비다이 내리는 비 강원도는 폭설일터인데그나마 서울 비여서 다행이기는 하다친정 다녀오는길 비가 밤이 되니 진눈깨비로 변한듯하다모처럼 친정에를 다녀왔다친정엄마 절대 돈도 안받으시고 하니 좋아하는 음식해가는것이 내나름의 성의인데요즘 친정엄마가 한소..
6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48|2021-03-01
베란다는 봄이다
설명절이 지나고 오늘이 음력 정월 초닷새다명절이 지난후 한파도 몰려오고 눈도 좀 왔지만베란다는 봄기운이다나의 작은 베란다시간이 나는되로 카랑코에 웃자라는것도 정리하고 시든잎도 따버리고얼마나 컸나 보기도 한다동백나무는 언제 꽃이 보려나처음 꽃대가 달렸던 것은 거실이 더웠..
68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895|2021-02-16
차례음식좀 했다고 아픔 안되..
차례는 찬찬이 준비해서 잘지나갔다설전날부터 몸이좀 욱신 욱신하기는 했다그래도 음식하고 차례지내고 설거지도 다마쳐놓고 그냥 뻗었는데온몸이 다 쑤시고 열도좀 난듯하고 집에있는 감기약을 먹기는 하였다거의 하루반을 누어있었나보다오늘좀 일어나서 그릇정리해서 놓고 전도 베란다에서..
6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70|2021-02-14
설준비 천천이 여유롭게하기
수선화도 꽃이 세송이 피었고무스카리도 제법 꽃이 피었습니다참 신기하지요화분에 심어진 수선화도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꽃을 피울려는지 제법 꽃대가 맺어져서 며칠새로 꽃을 볼듯하죠오늘 하루는 연차를 내서 명절 준비를 했네요미리 장을보아서 장보는것도 혼자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
6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94|2021-02-10
울엄마
삼종지도라고 했던가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결혼을 하면 남편을 따르고 나이가먹어서는 아들을 따르고여자는 무조건 희생하고 남자를 존중하며 받들고 살아야 했을까그리 받들고 살아서 일신이라도 편안하면 다행인것이고그렇지 않음 평생 무노동에 노비도 아니고 기구하다울엄마 평생을 ..
68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66|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