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저녁밥상
이제는 습기가 올라온다역시 장마기간이여서 그런가아직 그리 높은 기온은 아닌데 습기가 감싸와서 이런 기분은 싫기는 하다피곤해서 종일 누어있다가 저녁밥상은 그래도 뭔가 해먹어야하니 움직였다무우하나 사다놓은것이 있고 새우젖도 육젖으로 사놓은것이 있었고귀부인님 글의 조개무우국..
63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76|2020-08-01
꽃과나무를 보는것은 좋다
짧은 이박삼일의 가평의 여행에서 꽃과 나무를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이렇게 사진이 남아있다사진은 두고 두고 추억을 간직하게 해둔다요즘같이 힘든시절에는 더 마음을 달래준다겨우 이틀을 비었는데도 미루어 내게 온 일들이 잔뜩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철판 이기심이 뒷배경이 부족한..
62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77|2020-08-01
휴가를지내고 집으로
나의휴가배낭여행이다배낭을 메고 숙소에서 나가있는시간제외하곤 밥도해서먹는다간단한 양념류 쌀은기본가평을 다녀왔다수목원을 우중에 종일 다니고서울오면서 금곡역과 사릉역중간의 사릉과 광해군묘도 들렸다 집들어가는길비도좀맞고 많이걸었다걷고 나무도바라보고 요즘 한참인 루드베키아 참..
62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65|2020-07-28
시간은 잘갑니다
칠월의 시간도 어느새 오일이 남았네요이렇게 시간은 참 잘가죠코로나19로 설지나고 나서부터 시끄럽던것이 동네에 확진자 나왔다면 피해가고싶어했는데이제는 무덤덤 오늘도 옆동네에 두명이 확진자 나왔다는 메세지에도 무덤덤합니다같은 아파트 라인 앞집만 다행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살..
62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75|2020-07-25
김치찜과
매일 퇴근이 늦으니 반찬할새도 없다오늘은 좀 일찍퇴근 그래도 여덟시가 넘었지만 휘리릭 돼지고기김치찜과 두부조림을 하였다참 먹고사는것이 매일 사먹을수도 없는것이고피곤해도 할것은 해야하는 성격이여서사람은 메꾸어졌다 원래인원되로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또 배치해준다지만 ..
62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58|2020-07-17
누구한테로 화살을 돌려야하나
일주일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에휴이제 내일부터는 더 힘들어질것이다사표낼거라고 하더니 인수인계도 뭣도 없이 그냥 안나온다고 던져놓고 가버렸다에휴그애를 그렇게 만든 정작 원인제공자는 남탓만 한다그애는 나한테 까지 퍼붓고 가버렸다모든것이 원망스러웠나보다나도 충격이..
62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644|2020-07-12
번아웃일까
번아웃요즘 그단어를 자주 떠올린다모든것이 소진되어 몸도 마음도 놓아버리는다는 뜻일터인데요즘들어서 이런식임 조금이라도 충격이 더 가해지면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든다그런데 나보다 어린직원이 나보다 일도 적고 한데 이 이유를 들어서 퇴사를 결정했다고 한다난 오늘 아침에나 알았..
62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06|2020-07-08
나이와함께 일도
일주일의 주말 토요일 하루라도 온전이 집안일을 하고자 아침부터 부지런떨었다세탁기를 돌리고 이불을 털고 남편 옷장도 정리하고에휴할게 참 많다퇴근이 매일 늦으니 어쩔수 없는일이다뭔일복은 나이 한살더 먹을때마가 늘어나는듯 하다그만큼 체력도 같이 배가되면 좋을터인데그건 아니니..
62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88|2020-07-04
화사한 소확행
화사한 소확행 글을 올렸는데사진올린중 날라갔다이곳의 임시저장기능은 아직 개선이 안되나보다글이 길어서일까에휴 화사한 소확행꽃 프리마켓 행사를 찾아서전철을 한시간넘게 두번을 갈아타고그리고 버스를 타고도착해서도 찾느라 삼십분을 넘게 해맨듯한낮의 땡볕에거의 지쳐가서 포기할 무..
62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31|2020-06-20
집밥먹기 두번째
집밥먹기에 맛이 들렸다오늘은 새롭게 반찬할 힘도 없고 장도 안봐서그저 있는것 제사 지내느라 사놓은 보리굴비 냉동고에 있던것을한마리 쪘다명절에 오셔서 보리굴비가 맛있다고 하신 시어머님한테 한두루미 사서 보내고맛있게 다드셨다고 해서 열마리 한두루미 다시 배송시키고사실 보리..
62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7|2020-06-18
집밥먹기
내가 해먹어도 집밥먹는것이 좋은것은 나이를 먹었다는것이다퇴근해서 오니 여덟시시어머님이 주신 청국장과 된장을 섞어서 표고버섯과 그리고 신김치국물좀 넣고새우랑 두부를 넣고 끓인 된장국 제일 맛나다청양고추좀 썰어놓고된장찌게 하는동안 두부를 바싹하게 튀김하듯이 부쳐서 간장과 ..
62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53|2020-06-16
들깨잎이
비를 촉촉이 맞고 있다들깨 좀더넓은데 심었어야했나내가 애들을 괴롭히는것일까한련화도 약하지만 화사하게 꽃을 피어준 아침인데제라늄 꽃대는 다시 올라오고그 화려했던 칼리디바는 지고있다
61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791|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