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백화점에서 옷사는것이 드문지 그래서일까
남편의 여름양복 사기
그래도 괜찮은 브랜드로 디자인 옷감 보고 구입해야하니
어쩔수 없지만
내옷은 절대 그렇게 사입지 못하는데
뭐 어쩔수 없다
여름양복 한벌 사주기로 하였으니까
양복에 맞는 셔츠는 골라줘야하지만
그런데 판매원이 두벌을 권하니 그게 제일 비싼것으로만 하는지도 모르고
덜컥 다 사고싶어해서 가격 말해주니 셔츠는 두개 샀지만 하나는 그래도 조금 가격이 덜한것으로샀다 그래도
남편옷으로만
와우
뭘 하나 해줌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 이럴때는 어린아이같다
옷을사고 그래도 나름 맛있다고 하는 딤섭집에서 딤섬을 포장해서 친정에를 갔다
울아버지 그새 배둘레가 더 늘었고
아버지는 또브랜드 운동복을 사달라고 조르나보다
엄마는 양말도 기어신으시는데
에휴
울아버지 먹는것을 줄여야하는데
딱 정량만큼만 아버지 드리고 또달라는것
딱잘라서 접시를 치워버렸다
그렇게 해야한다
엄마는 화를 내면서도 딱잘라 상을 치어버리고 그것을 못하신다
식욕절제가 안되면 가족이 악역을 맡아야하는데
두분이 매일싸우는게 일과인가보다
그와중 내동생은 힘들다고 하고
ㅎㅎ
오늘은 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월세도 제대로 안주는 옥탑방 나중 집팔때 문제되니 정리하라고 해도
하기는지금 사는사람이 우선 나가줘야할것이고
사는것이 힘든사람이고 아픈사람이여서 월세도 거의안내고 살고 보증금은 이미 다 제했어도
말도못하실것이다
이사람이 알아서 건강 챙기고 집옮겨주기만 바라는데
참 어려운 사람은 어렵기만 하다
울아버지한테는 배둘레 조금만 줄임 브랜드 운동복 사준다고하고 집으로돌아왔다
지금은 맞는 사이즈가 없으니 입고싶으심 배둘레 줄이라고는 하였다
잘되지는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