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산 시인의 詩人學校 (총 30편)
BY.詩人의孤獨
詩를 쓴다는 것은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것이다.
詩를 향해 내딛는 걸음 걸이가 뒤엉킨
실타래처럼 풀어야할 삶이기에
황망한 들녘을 지나는 지친 바람으로
詩路에 펼쳐진 사랑을 찾아
나는 말없이 여행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