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전기란
이제 전기가 없음 불편한 세상이 되었다며칠 전 밤 열시가 넘어서 전기가 갑자기 나갔다정전이 아닌 우리집 차단기가 내려 간 것이다다시 올려서 차단 되고 해서 과부하 되는 전원을 찾고자 하나씩 켜보았더니 냉장고 선과 보일러선이 같이 되어있는데 그것이 문제라고 남편은 그런다..
86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480|2022-11-10
가을 가을 늦가을이다
요즘 아파트 주변의 낙엽을 열심이 쓸고 계시는 경비 아저씨들을 본다청소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좋은 계절이 온것이지만 보는이한테는 낙엽과 가을 가을색이 좋다하늘도 파랗고 낙엽은 붉게 물들어간다제대로 된 단풍은 그리 본 것은 아니어도 그래도 북한산에서 동네길에서 보기는 하였다..
85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8,396|2022-11-08
호구는 되기 싫다
이제 호구는 되기 싫다날 호구로 화수분으로 여기는 사람들호구 화수분은 요즘 세상의 이치로 말함바보를 자인 하는 것이다착하다는 것이아니다바보로 생각하고 살자고 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먹었나 요즘 화가 치민다잘할수록 더 잘하기 바라길 바라는 것이 세상 이치라지만안하는 이는 ..
85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7,882|2022-11-07
시월의 마지막날
2022년 시월의 마지막날이다시월의 마지막날 참 호되게 힘들었다여동생의 다급한 전화 한통아버지가 넘어져서 피를 많이 흘려서 병원에 가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대학병원으로 이송중이라고한다119 구급차에서 전화한것이다화장실에서 넘어지셨다는데실수로 넘어진 것인지 다른 이유로 쓰..
85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7,401|2022-10-31
풀을 공부하고 그림을 그린다
형식은 자원봉사다하지만 공부하는 것이다야생화를 공부하고 풀을 보는 것이다현미경으로 쑥의 뒷면의 털을 살펴보고토끼풀의 씨방을 본다현미경으로도 보고 무엇보다도 작은 풀의 이름을 구별함도신비롭고 아름답다질경이잡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약초로 쓰이는 것이다하지만 여러 풀에 석..
85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305|2022-10-30
역지사지
역지사지이 뜻을 생각한다다음백과사전 발췌로는역지사지(易地思之)는 당사자들간에서 서로의 처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의 목적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함으로써 갈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러한역지사지의 태도는 공감 능력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
85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675|2022-10-29
예민
요즘 남편이 예민하다많이 예민하다원래도 예민한 스타일이지만요즘 속이 더 안좋아져서인지 엄청 짜증을 낸다특이 본인이 싫어하는 음식재료를 많이 좀 사놓던가 음식을 해 놓음 짜증을 더 낸다내가 무조건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도 화를 낸다어제는 잡곡을 좀 더샀다고 현미와..
85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790|2022-10-22
추어진다
오늘 저녁 집에 들어오는 데 무척 추었다얇은 바바리가 춥게 느껴졌으니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이정도면 얇은 코트 입어도 될 추위다며칠 춥다가 다시 기온이 올라가기는 하겠지이런 날이 제일 조심할 날이다갑작스런 기온변화에 감기오기 쉽상 인데지난 금요일 독감 주사는 맞기는 하였..
85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957|2022-10-17
시월이 좋기는 하다
시월이 좋기는 하다날씨는 청명하고 이제 추어진다고 하지만 어제 토요일 날씨는정말 좋았다친정 동생과 북한산성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다녀왔다이것은 노동하는 자원봉사는 아니여서 콧바람도 쐴겸 좋은 일이다집에서 잘 안나가는 내동생도 끌고 나올겸 해서 다니기 시작한 자원 봉사인 ..
85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759|2022-10-16
모처럼 일하기
요즘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자원봉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지난번도 한번 다녀왔지만이번에는 울동네 도서관에서 라벨작업으로 인하여 모집한다고 하여 신청하여 오늘 한나절 5시간 하고 왔다쉬엄 쉬엄 쉬면서 하라고 하였지만 빼곡이 있는 책들 정리 작업들그래도 내가 맡은 분량은 다..
85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380|2022-10-13
해국
바닷가의 국화라는 뜻일까벌개미취같은 꽃이 낮게 갯가에 피어 있는 꽃이다꽃말 침묵, 기다림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85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6,357|2022-10-12
오늘 걷기
삼만보 걸었던 여파일지 오늘은 피곤 모드여서 아침에 일찍 잠이 깨였지만 몸은 찌푸둥 해서 조금 더 잤다출근을 안 해도 여섯 시 일곱 시 안에는 일어나서 아침 여덟시 아홉시안에 간단한 아침을 먹었 지만 오늘은 열시 넘어서 먹었나 보다혼자서도 이제는 세끼 다 찾아 먹는다아..
84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7,467|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