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의 시에 나오는 안가본길에 대한것처럼
오늘은 안가본 언덕길로해서 목적지까지 가기로 해보았죠
지금 한참 아파트 공사중이기도 하고
위에서 얼핏보이던 아파트가 있는 길이더군요
제법 한적하고 좋아보여서
역시 그러함 집값은 얼마나 될까 생각이 들었네요
뭐 제가 사는집보다는 오래되지 않았으니 좀더 가격이 나가겠죠
열매는 피마자 같은데
잎은 아니죠
무슨 식물일지 궁금 궁금
이마트 들러서 장보고 걸어오는데
배낭안의 무게 때문인지 어깨가 아프네요
역시 이제는 무거운것 메고 다니는것은 하지 말아야 할 나이가 되었나봐요
그정도 짐도 이리 무거우니
이마트 왕복으로 걸어갔다가 오면 팔천보쯤 되죠
오늘은 좀 돌아가는 길로 갔으니 더 걸었죠
아파트 화단의 옥잠화가 곧 꽃이 피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