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가시많은 장미
오월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고장미가 좋기는 하다화훼농가 돕기 꽃주문을 해보았다직접 농가에서 오는 장미꽃생각보다너무 괜찮았다싱싱해서 그런가 가시도 많아서 손에 찔리고꽃집에서 사는것과는 역시 좀 다르다이왕이면 연한핑크가 아닌 진한 핑크색이 있었음 좋았을걸인디안핑크도 좋고 완..
6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96|2020-05-21
저녁을 먹고나면
아점을 먹고 점심을 안먹어서 인가저녁은 일찍이 해서 먹었다아침을 늦게 먹고 그냥 내리좀 잤나보다깨어보다 오후 네시시장도 안보고해서 냉동고에 뭐가 있나 냉장고에 뭐가있나 생각했더니오징어 얼려놓은것얼마전 홈쇼핑에서 오징어 50팩인가를 광고를 보고 혹해서 사보았다홈쇼핑에서 ..
6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97|2020-05-16
이젠 무의미하다
언제 부터일지 서운함도 사라져버렸다내면 깊숙이 잠들어있는것인지 표시조차 내지않고아는척해줌도 귀찮아진것인지올해는 코로나로인해 자축여행도못갔다그래서 절대 내생일에는 안하던 미역국을 끓여봤다그래도 둔한이는 모른다안다고해도 내생일도 잊어먹고사는데 뭘이런식의반응일것이다결혼기념일..
6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05|2020-05-15
쉬는날이기는 하지만
이제 좀 취나물 삶아서 놓고 식히는중 좀 엉덩이 붙이고 앉았다아침해먹고 내리 옷장정리 나머지좀 정리하고버릴것 버리고친정에 저녁먹으러갈 해물탕 끓여놓고 취나물 삶아놓았다베란다 화분도 좀 정리해주고제라늄이 어느새 꽃이 피었다카랑코에도 피고 애플제라늄인가작년에이어서 꽃을 피..
6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94|2020-05-05
초여름 모란꽃으로
초여름이다모란을 보니 모란 동백님이 생각난다아주 아래녁은 삼십도가 넘는 더위였다고 뉴스에 나왔다삼십도의 더위에 다녔으니 혹시나해서 반팔을 잘준비해서 내려갔다오기는 하였다한여름옷들도 다 내놓아야하려나보다얼마전까지도 춥다고했는데 겨울옷은 거의 정리해놓기는 하엿지만이제는 여..
60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33|2020-05-03
완전한 일상 아니여도 지금이..
이제 종교계가 공식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좀 완화되서천주교도 미사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다주일미사 참례가 8주만인가 9주만인가감격적이었다온라인 미사를 드리고 했지만 신부님과 함께 비록 성가도 못부르고 하지만그리고 들어가면서부터 열체크하고 좌석도 드문드문 지정된데를 앉고그..
6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20|2020-04-27
친정을 오랜만에
오랜만에 친정에서 밥을 먹고왔다음식 간단히 해서 가져가서 같이 차려서 먹고왔다그동안 음식은 가끔해서 가져다 주기는햇지만같이 밥을 먹고오기는 석달만이다코로나19 조심하고 조심하느라 그리한것인데참 걱정이다다소 좀 안심을 한다고 해도 그래도 조심해야할것이고코로나19가 오기전..
60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95|2020-04-25
부부란
요즘 최고 인기라는 '부부의세계'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참 디테일한 심리묘사등 나중 소문을 듣고 재방으로 보기 시작해서 보고있다너무 늦은 시간 어제도 늦은시간에 본방은 못보고재방을아침에보았다어제의 이야기중실감나는 부분전처를 스토킹 하고전처가 잘되는것..
60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31|2020-04-25
김치담그기
김장김치는 작년에 친정을 도와서 많이 안담았던 탓인지김장김치는 다먹고 예전 시가에서 가져온 묵은지는 김치찜이나 할때 쓰려고 하고있다이제 새로운 김치를 먹고싶은 시기지난주 오이소박이 하나 담아서 먹고있지만역시 김치를 이제 담아서 먹어야 할시가되었다베란다에서 상추를 좀 심..
60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76|2020-04-18
걸어가는 행복
"이페이지때문에 웹페이지가 종료되었습니다"그러면서 글은 날라가버리고어김없이 날라가버리고예전 한참 뜨던 오류가 역시모처럼 긴글 쓰려고했더니 세번이 날라가서이렇게 다시 끊어쓴다마트가는길에 본 어느집의 서부해당화나무귀한 나무인데오늘은 즐거웠던 마트가는 산책길으름나무꽃도으름을..
60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95|2020-04-15
벚꽃이 떨어진다
참 시간이 잘간다코로나19로 인한 그 여파로 인해 죽은듯이가던 시간도 그래도 이렇게 간다사월어느새 핀 벚꽃은 양지바른데는 잎이 나오고 벚꽃잎비가 떨어지고 있다그리고 역시 누군가 꺽어서 버린 벚꽃가지에휴 저리 멀쩡한것을 꺽어서 버리기도 하고사람들이 거리두기 해도 이좋은날..
60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345|2020-04-04
꽃들은 행복하려나
꽃들은 우후죽순 피어나고양지바른곳의 벚나무는 이미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있다꽃들이 아름다운곳에 사람이 몰리는것은 당연한것인데이것이 올해는 금기 사항처럼 조심해야할 사항이 되고있다꽃들은 사람이 적음을 오히려 좋아할런지도 모른다예쁘다고 가지째 꺽어서좀 보다가 버리기도 하고 ..
60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469|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