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캐다
싹난감자 그냥 화분에 심어보았는데
잎이 죽죽나더니 이제보니 감자도 맺혀있었다
단지 두알이지만 아주 작지만
신기 신기 하다
어버이날이라고 하지만 가까운 친정에도 못가고 시가에도 전화만 하였다용돈이야 미리 붙이기는 했어도
발목이 좀 나음 봐두었던 예쁜스카프 사서 내려가보기는 할 예정이다
친정엄마도 그리 병원 안다닐려고하더니 지난번 진단결과상 하라는 허리 시술을 어제 한 모양이다
이주간은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는데 지금이야 아프니 안움직이지만
좀 지남 답답해서 움직이려고 할터인데
당부는 해놓았지만
나도 발이 안좋으니 시장에도 못가고
겨우 남편시켜 동네 마트에 칼치가 들어와있다해서 사오라고 시켜서
무우넣고 조림해서 보냈다
칼치조림 산초가루도 넣고 맛술도 넣고해서 비린내 안나게 조림하는것을 좋아한다
마침 지난번 담근 열무김치도 맛있게 익어서 반 덜어서 보내고
꽃바구니도 들어가고 아버지 옷도 사다드렸기는 하지만
오늘 저녁한끼 같이 먹음 좋은데 어쩔수 없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