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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시와 오월에 대한 단상


BY 세번다 2021-05-04

오월의 시와 오월에 대..창밖은 오월인데 너는 미적분을 풀고 있다.
그림을 그리기에도 아까운 순간

라일락 향기 짙어가는데
 너는 아직 모르나 보다
 잎사귀 모양이 심장인 것을
크리스탈 같은 美라 하지만
 정열보다 높은 기쁨이라 하지만
 수학은 아무래도 수녀원장
가시에도 장미 피어나는데
‘컴퓨터’는 미소가 없다.
마리도 너도 고행의 딸.
*****
피천득님이 공부하는 딸을 보며 쓴 시라고 하는데 참 공감이 가는 시다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수험생등 공부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심정을 알듯하다
오월의 시와 오월에 대..편안하게 시집이나 읽으며 자연이나 감상하고 싶지만ㅎㅎ
그게 마음되로 되는것이 아니다
지난주 선물 고르러 나갔다가 돌아오는길 발목을 접질러서 고생을 좀 하고있다
출퇴근길 좀 걸어다니니 반기브스를해도 사무실도 계단 왔다갔다 아무리 최소화 한다고 해도
움직이니 반기브스해도 집에옴 부어있어서 얼음찜질을 하고있다
이번주말 시가가려던것은 취소를 해야할것 같고 시아버님 산소도 가야했는데
시어머님이야 서울 자주오시는편이니 괜찮은데 제사 명절을 집에서 지내고 난이후는
산소 가기가 큰맘 먹고 가야한다
작년에도 오월에 다녀오고 못가봤는데 에휴
오월의 시와 오월에 대..75세이상 접종대상 울 친정부모님도 시어머님도 1차접종을 무사히 끝냈다시어머님이 제일 나이가 적지만 시골에 있어서인지 제일먼저 맞으셨고
이차도 곧 접종이시다
이차접종만 잘 이겨내심 좀 안심이 될듯하고
친정부모님도 오월안에는 접종이 다 완료될듯하니 이차접종 별탈없이
맞기만 바라고있다
그나마 나이든 분이라도 안정이되어야 좀 나아질듯하다

오월이라 광주사태를 연상케한다는 미얀마사태도 그렇고 세상은 조용하지 못하다
오늘 받은 수녀님 편지에 미얀마 언급이 있어서 생각을 좀 하게됐다
지난 사월의 제주의 사삼사건도 그렇고
전쟁 폭력은 언제나 없어지려나 인간의 탐욕이 있는한 없어지지 않으려나

오월 비가너무 잦다
이비가 여름장마처럼 이어지지 않기만 바라고 지금의 비는 농사에 좋은것이니 좋은 징조로 보려고 한다

오월의 시와 오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