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가고 오월이 온다
아름다운계절이지만 챙길것도 많고 코로나19로인해서 모든것이 조심스럽다
그래도 챙겨야할일은 챙겨야하는것이고
챙길수 있다는것도 행복한것일것이다
나도 선물을 준비할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
나를 위해서 사는 물건도 좋지만 내가 사랑하고 챙겨야할 사람을 위해서
준비하는것도 행복이라는 생각도 든다
절대 돈은 안받으시는 친정엄마에게는 좋아할 현물로 평소 본인은 비싸서 잘안해먹는 음식으로 그리고 꽃으로
예전에는 옷도 많이 사드렸다
지금 친정엄마가 입는옷은 거의 내가 사다드린옷이다
시어머님옷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두분취향을 다 알고 내 생각이 더해져서 고르니 실패한적은 없다
단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내옷은 그렇게 못살뿐이지만
이제는 친정엄마는 옷은 너무 손사레 치니 나도 이제는 옷은 안고르는 편이다
언제 갈지 모르는데 있는옷 입고 산다고 옷사옴 찢어버린다고 하신다
대신 새옷 좋아하는 아버지는 사다드리라고 한다
연초 아버지 생일에 옷한벌 사드렸으니 아버지 좋아할 초여름옷으로 준비는 해야겠다
시어머님은 현금 드릴예정이고 선물은 얼마전 화장품도 한셋트 사드렸으니 혹여 내려가게됨 좋아하는 멋진 스카프나 사다드릴까 생각중인데
시아버지 산소도 가봐야하니 내려가봐야하는데 다음주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내가 시간도 될듯 하기도 한데 코로나19가 지금 너무 펴져서 어떨지 생각중이다
제사와 명절을 내가 모시고 난이후는 시가에 내려가는 시간이 참 어렵기는 하다
그래도 산소도 볼겸 자주는 못가도 가기는 가야하는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참 어렵기는 하다
오늘들러본 꽃집의 꽃들이 정말 예쁘다
다사서 꽂고싶지만 그럴수는 없는것이고
칼린디바 잘 키워보려고한다
버베나 화분이나 사려고 갔는데 칼린디바가 너무 예뻐서 결국 사들고 왔다
갖들어온 장미꽃은 사진으로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