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곳에 다른분들에 글만 보다 걍 들어와봅니다.
저가 자격이 될지는 모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네요
컴퓨터도 혼자서 하고, 배운적도 없고, 단지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이곳에 외서 많은 분들에 솔직함과 거리낌없는 이야기들 그리고, 솔직함 나역시 그런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사람살이는 그냥 모양새가 다를뿐 생각이나 몸짓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요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좋겠어요
풍경
너무 그동안에 감사함을 잊고, 산느낌 너무나 나에 독선적인 생각으로 가득찼다는 생각에 요즈음에 집앞에 공원을 자주 나갑니다. 어쩌면 그렇게 사계절 예쁜 옷을 입고, 날마다 나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방긋방긋 웃어주는데, 난 너무나 매정하게 가정에 불평에 메어 그렇게 아..
34편|작가: 승량
조회수: 3,000|2017-01-18
맥도날드
흐미춥네요막내방과후수업미술하러나온건데기다리며맥머핀도먹고여유로운아침일상이네요그전같으면큰애생각해발을동동거리며밥을챙기기에급급했을텐데가정에지장이없으면조금씩바깥활동을할려구요내가우울하다고가족이다알아주는거두아니고그래도겨울에참맛을느낄수있네요저에제목처럼소소한일상이네요그동안전전긍긍너무여..
33편|작가: 승량
조회수: 7,495|2017-01-14
이제야보이는것들
난이번에자식과질풍노드혹한기를느끼며많은것을생각할수있었다특히남편을관찰해보니자신이스트레스없이살고있는것집에오면술상에해달라는음식에술주정에나는아랑곳도없는자신만에세계시댁식구들과에대화그래도대놓고나에대해흉은안보는듯같이산사람이맞는데남편이라기보다내가보기에너무자유분방하다신혼시절도있었구한데그..
32편|작가: 승량
조회수: 1,665|2017-01-13
공원에서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 하지만, 더추운날에도 영민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학교를데려다 주고, 일상이었기 때문에 오늘도 여전히 그맘을 잡고 나가보았더니, 그래도 공원에 앉아 있는 나에어깨에 위로라도 하듯 살짝이 햇살을 내준다, 추워서인지 맘이 이상해서인지 주루루 흐르는..
31편|작가: 승량
조회수: 3,799|2017-01-11
나를 찾아본 하루**
어느시 구절에 모든 중심은 나이고, 나를 통해서 시작을 한다는데, 오늘은 무심히 나에 대해 그냥 냉정하게, 돌아보니,정말 날 볶아먹고 지져 먹고. 너무도 구찬게 쉼없이 몰아치며, 달려왔구나! 생각이 들고,그저 가정에 아내 엄마 때론 학창 시절도 밥세끼 힘들게먹고, 앞만..
30편|작가: 승량
조회수: 1,664|2017-01-08
부메랑
난어제하루또혼자만에착각속에서하루를보냈다착하게바르게자란다는자식이어제동생이랑머리를자르고밥을먹자는데그저좋았네요옛부모들이논에물들어가는거하고자식입에밥들어가는게좋타하드만그래서감기기운이있어도나간건데내가동생이랑잘지내라하니나에게모진말들을쏟아내네요군대가기전신체검사나왔는데군대가서죽을지도모..
29편|작가: 승량
조회수: 2,154|2017-01-07
몸이 아프니, 너무 슬프다
몸이 아픈거는 그때그때 다른가 봐요 이사를 앞두고, 너무 정신없이 생각을 한것이 그대로 몸에 축적이 되어 병으로 나타나 버렸는데, 나에 과욕인지 그래도 가족인지라 말이라도 쌍화탕하나라도 사다주거나 아니면 아프냐고 물어보는 사람조차 없고, 현석이도 집에 먹을거 없다고 그..
28편|작가: 승량
조회수: 3,698|2017-01-05
이사를 가긴 갈껀가?
여자들은 그냥 날넘는 생각이 아니라 몰 느끼는 감정이 있다고 봐요 이번에 이사를 갈때 주인이 재개발 지역이라 돈이 주인앞에 나와 우리보증금을 뺴주어야 하는데, 주인은 청산자로 아무 관심도 없고, 무지한 사람, 이번에 sh공사 우연히 대기자에서 되어서 들어가게 되어 와우..
27편|작가: 승량
조회수: 2,983|2017-01-03
세월
세월은 무심히도 흐른듯 안흐른듯 누구에게나 흘러간다, 어제 막내 영민이 방학을 하고, 큰녀석 오늘 방학을 한다.실상 큰애보다 영민이가 그렇게 학교 입학해서 이상한 애 소리 듣다 이렇게 1년에 세월을 무상 무념으로 생각을 하니, 감회가 정말 민물처럼 밀려오는 이감정,,정..
26편|작가: 승량
조회수: 1,800|2016-12-30
사람이무섭다
교회를등한시하다주위에서여러종교가틈을타던중남묘호랑케교라는종교를알게되어8개월가량지냈는데그만다닌다고하니돌아가면서매일집에찾아오네요그리도집요한지종교는신성한건데내발이어디를향하냐에따라인생도달라지겠구나다시한번정진해서주님께간구하는삶을살아야겠구나많은생각이들게하네요우리가살고있는곳에내가중심..
25편|작가: 승량
조회수: 1,344|2016-12-29
바보 같은 나
어제는 남편과 경쟁을 하듯 술을 마셨다, 둘다 주량 소주 한병 그런데, 방문제로 이야기를 하다 두병을 마셔 버렸다, 정말 바보 같죠 둘다 내성적인 성향이 많은 사람들이라 술을 한잔하면 둘다 박사 같아요^^아주 나쁜 술자리는 아니지만, 둘다 그리 술을 대단히 마시는 사람..
24편|작가: 승량
조회수: 2,875|2016-12-28
나이가먹는다는것
오늘은크리스마스이브그런데즐겁지만않다연말연시가나라일로뒤숭숭하고즐거워할처지가아니지않은가?정말이지40대에들어서며나자신이얼마나몸이망가졌나느껴지고슬퍼지기도합니다모든행동들이생각과몸이따로따로나이에따라자신이느끼는감정은다르다고봐요나보다연배이신분들은한창때라하지만일을하는데로도벌써몸이주춤하..
23편|작가: 승량
조회수: 1,532|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