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시 구절에 모든 중심은 나이고, 나를 통해서 시작을 한다는데, 오늘은 무심히 나에 대해 그냥 냉정하게, 돌아보니,정말 날 볶아먹고 지져 먹고. 너무도 구찬게 쉼없이 몰아치며, 달려왔구나! 생각이 들고,그저 가정에 아내 엄마 때론 학창 시절도 밥세끼 힘들게먹고, 앞만보고 뒤돌아 볼 여력도없이 요새 아이들 처럼 내가 무얼 잘하는지 적성도 묻혀버린체 나에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44세란 나이를 먹은나,,
참 슬프기도 하고, 그냥 나는 나일 뿐인데, 그저 한사람에 존재를 내가 날 인정으 해주질 않았구나! 지난날 이나 지금이나 나란 이름 석자보다 누구에 아내 엄마 이렇게 불리우고 있는나 그냥 가족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없었다고. 할려면 할 수도 있는건데, 그냥 무의미하게 우울하다고 지나온 세월같아요 큰녀석이 말대답이 늘 수록 난 이쯔음에 내자신이 더욱 단단해 짐을 느끼고, 남편이 가정을 버리다 시피 하고 자기만에 다른여자들과 낄낄거리고 살때도 난 참 차돌처럼 포장을 하고 단단하기에 바빴네요 어느 누군가에 나란 존재에 글을 읽으며, 아차 하며, 그냥 눈물이 났어요 누구나가 나 혼자 자신에 존재를 일깨우며 생각하고, 사는사람 많치 않을꺼에요 난 누가 머라 할수록 일에 몰두를 하고, 손에서 무엇인가를 놓고 살지 않은 나같아요 올해무터 작은거라도 나에게 보상을 해주는 한해가 되고 싶어요 그러면가정에도 아이들에게도 더 기쁜일과를 선물 할수가 있을꺼 같아요 그분에 글을 통해서 난 감사란 맘이 절로 들어갔어요 평소에도 나란 모든일이 자신에게서 시작이라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몸소 와닿은건 아니니까요 어떻게 보면 매번 가족이 알아주길 아님 아이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또 바란건지도 몰라요 그렇치만, 각자 생김새나 성격이 다르듯이 날 알수가 없겠죠 다행히 엄마나 부인에 맘을 살펴준다면 다행이지만, 나처럼 자기들만 생각하는 가족속에 있다보면 나란 생각이 저로 들어가죠 친정엄마가 살아계실땐 약속없이만나서 눈빛으로 택시 잡아서 훅 동네라도 돌아오곤 했는데, 지금은 하나도 한 것이 없네요 무엇을 배워 본다든가 그냥 가족 에틈에서 벗어나 봐야하지 않나 조신하게 집에만 있는 사람도 아니니까 뭐 무엇인가 내가 대단한 성공을 이룰 사람은 아니지만, 도전을 안하는거 보다 해본다는건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이 아닌가?
우리집 남자들은 날 바깥으로 자꾸 내모는거 같아요 어제 큰놈 현석이가 나보고, 집구석에만 있는 방안퉁수라 하더군요
순간 생각을 해보니, 내가 집에 있은지가 얼마나 되었나 생각을 해보니 얼마 안되었더라구요 ㅎ ㅎ
20살이란 나이를 먹어도 아이는 다른집과 비교를 하고, 부모에 재력 다른 부모에 배경을 많이도 시셈을 하나봅니다.
남편이나 저나 가난하게 아무것도 없이 시작을 해서 크게 발전을 못한건데, 아이가 볼때는 궁상떨게 보이나 보더라구요 그렇타고 다큰애를 팰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난한거는 맞으니, 틀린말을 아니구,뭐 항변할 변명에 꺼리가 없었죠 그러면서 그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가난한 거두 마찬가지고, 그속에 내가 있었고, 지금 글을 치고 있는나도 나이고, 그렇타면 나도 희생만을 강조할수는 없다 .시간을 두고, 둘레길을 나만에 시간을 두고, 몇시간을 그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고, 냄새 맡고, 느껴보는것도 나에대한 내가 사랑이겠다 생각해 보았어요 매일이 지쳐가는나 돈이 꼭 결부가 되지 않아도 즐거움을 찾아봐야지 생각했지요 무슨일이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루 아침에 내인생에 내가 갑자기 바뀔수는 없잖아요 이 인생이 싫타고, 물를 수도 없는거구요 ㅋ ㅋ 이 주말에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하루네요
남편은 지금 열심히 TV보고 난 글쓰고, 막내는 장난치고, 참 각자 시간도 바쁘네요 오늘부터 시작이니, 동네 한바퀴라도 나혼자 돌아 봐야겠어요 사색도 하고, 공상 망상도 해보구요그런 생각 조차도 없이 그저 가정에 있느라구요 날씨가 참좋아요 어제 막내 학교에 가보니, 그 앙상한 풀들 사이로,아직도 봉긋이 푸른빛을 도는 꽃이 있더군요 그처럼 나도 푸른날이 올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