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 지나갔다.
어제가 내 생일이었다. 귀찮어서 미역국도 안끓여먹었다. 아들보고 저녁에와서 식당가서 저녁이나 한끼 먹자고 며칠전부터 말을 해놔서 어제 저녁에 아들이와서 같이 식당가서 저녁을 삼겹살로 먹고는 나와서 옆건물에 노래방이나 가서 아들놈의 목소리로 신청곡을..
33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138|2019-03-02
이젠. 때가 된것같다.
어제 오빠랑. 남편하고 셋이서 요양원에 다녀왔다. 설동안 아파서 못갔던걸 어제 다녀온것이다. 오빠는 아버지 방으로 먼저가고. 나는 엄마방으로 먼저가서 엄마를 음식을 챙겨 먹이다가 아버지 방을 가보니..1월달에 봤을때보다 정말이지 얼굴이 형편없어 보였다. 눈은 퀭..
33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57|2019-02-25
엄마의 역활이 얼마나 중한지
며칠전에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재방송으로 우연히 보게 되면서 너무 잼있고 현실적이어서 내가 기존에 보던 드라마를 외면하고 왜그래 풍상씨를 본방 사수하게 되면서 눈물날라하는걸 참으며 드라마를 보면서 엄마가 자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
335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603|2019-02-23
드디어 할부가 끝이났다.
2년전에 전자랜드에서 안마의자를 2년 무이자 할부로 장만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달을 끝으로 의자 할부가 끝이났다. 남편의 자동차 타이어 4개 교체한것도 할부가 끝이나고. 이제 할부가 없어서 속이 다 후련하다. 원래 성격이 빚지고 못사는 성격이고 카드 할..
334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344|2019-02-22
엄마.걱정하지마 잘살아볼께.
아들이 집에서 나가 친구랑 방얻어서 자취한지가 1년이 되었다. 1년 기한이 만료가되서 방을 제계약해서살어도 되는걸. 친구중 한명이 요번에 복학을 하면서 자기도 같이 있자고했나보다. 둘이 쓰기엔 지금의 방은 원룸치곤 큰거라서 괜찮았지만. 셋이서 쓰려면 방..
333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3,280|2019-02-20
28년만에 첨으로
컴텨앞에 얼마만에 앉아보는지 댓글은 핸드폰으로 달고 하니까 그리고 컴텨방은 난방을 안해서 컴텨 접속을 하기도 싫고 딱히 쓸얘기도 없어서 ..그래도 아컴의 글은 핸드폰으로 다보고 있었으니까. 암튼 이번 설 연휴 전 부터 감기랑.. 방광염이 함께 들어오는 바..
332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432|2019-02-17
어쨋든 지나갔다
어제가 시엄니 생신이었다. 휴일에 생신이 걸려서 4동서가 다모여서 시장을 보러가서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서 생신날 아침상을 차려드리고. 점심은 쫄면을 시켜서 먹고.다들 집으로 돌아왔다. 생신앞에 놀러를 가네 마네 하면서 며늘들 맘을 더 심란하고 신경만쓰게 만들..
331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926|2019-01-07
내가 가서 봐드렸다.
우리 동네에 며칠전에 마트가 오픈식을했다. 그날 나도가서 물건을 조금 사오긴했는데. 그날은 오픈식이라 손님도 많은관계로 물건을 5일동안 세일을 하니까 사람들로 북적였다. 배달을 해주면 물건을 많이 살텐데 그날은 바빠서 배달을 할수가없다는 사장님 말에 ..
330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226|2018-12-23
고맙다. 잘 입으마
아들이 첫월급 타서 엄마.아빠 커플로 입고 다니라고 다운점퍼를 사왔다. 아빠나 사다주랬더니. 저 쓰기도 빠듯할텐데 담달부턴 아껴쓰고 꼭 저금부터 하고 쓰랬더니 알었단다. 현장에서 추운데 고생해서 벌은거 아껴쓰라고 .. 자꾸만 말하면 잔..
329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413|2018-12-21
앞집 할머니
우리 앞집에는 할머니가 혼자 사신다. 얼마 전부터 할머니댁에 신문이 들어오는데 어제 아침에 할머니댁에 현관문앞에 신문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거다. 속으로 이상하네 할머니가 계셨으면 신문을 그자리에 둘리가 없는데 생각하고 오후에 나도 병원에 물리치료하러 가야해서..
328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723|2018-12-01
나야 또 담어먹지뭐
어제 아침 일찍 남편은 시댁엘 갔다. 며칠전에 내가 깍두기를 담던날 저녁에 시엄니가 전화가와서 나도 통화는 잠깐 했었지만. 가끔 어머님이 내게 전화를 한번씩 할때가있다. 그날 통화하면서 깍두기담고.배추김치 두포기 담었더니 팔아프다고 어머님께 말하면서 아범이 팔..
327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2,538|2018-11-19
김장 끝
어제 배추 2포기랑. 무우 한다발사다 깍두기 한통담고.배추김치 한통 담은걸로 올해 김장은 끝입니다. 남편은 사다 먹으라고. 아닌게 아니라 팔이 아파서 일을 많이 못해요. 어제도 그것좀 했다고 팔이 아파서. 오후에 물리치료하러 병원다녀 올려구요.19000원 들여서..
326편|작가: 살구꽃
조회수: 1,003|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