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망이라면 그저 아들놈 얼른 취직이나되고 우리 가족들 큰병 안걸리고 건강하고 그거밖에없다. 어제 새벽에 남편은 산에갔었다. 해 뜨는거보고 떡국도 얻어먹고 왔다. 오늘은 만두 해먹어야겠다. 어제 해먹으려 했더니. 두부집이 신정이라 문을 닫아서 오늘 두부사고 당면넣고 김치넣고 만두 조금 해먹으려한다.
아들놈은 집에 다니러 자주도온다. 오늘 여친만나러가고 일욜날 기숙사로 돌아간단다.
아들이 얼른 취직을해야 내가 생활이 여유가 생길텐데..아들놈 용돈 대주느라 돈이 많이들어가니 내가 여유가없고 월급타도 내가 쓸돈이없고 돈은 통장에 잠시 머물다 모래알처럼 술술 다 빠져나가니..명절 쇠려면 또 100도 넘게 깨진다.
셋째 동서 큰딸 올해 대학교 가는데 등록금 조금 보태라고 줘야하고 50만원 받어먹었으니 나도보태줘야하네. 막내는 고등학교 들어가고 딸만 셋인 동서는 나중에 제일 행복한 엄마가 될거라고본다. 가르치긴 힘들어도 고생하고 힘들게 혼자서 키운 보람을 나중에 다 보상 받을날이 올거라 본다.
올해 자동차도 바꿔야하고 돈 쓸곳이 왜그리 많은지..있는돈 다긁어 자동차에 투자해야한다.
결혼후에도 줄줄이 조카들 다 학교 졸업입학 다챙겨주고 결혼식에 조카손주돌까지다챙겨주었는데 울애들은 번번한 졸업선물 못받았는걸요
손익 계산하면 생각하면마이너스정도가 아니죠
근데 사실 예상하고받을생각헀음 그리 못했지요
그냥 제마음 생각해서 한것이여서 후회는없어요
이제는 더이상만 안함 되는것이고
친정의 피붙이 조카하나는 참 올케가 그 모양이여서그런지
마음이 참 안당기네요
그래도 대학 들어감 첫 학비 반은 해줄생각은 하고있네요
그래도 제피붙이 조카니까요
미우니 고우니해도 시카조카도 그리 물심양면 잘해주었는데
그렇죠
그러녀니 합니다
뭐 대놓고 바라는 집도 있다지만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친구하나가 시누이들이 대놓고 뭐해와라 안해온다고하도난리쳐서결국 이혼했어요
거기에 남편마저도 제대로 직장생활못하는데
참 바랄것을 바래야지 결혼하면
친정에서라도 뜯어다 주기 바라는 시누이들이었죠
참 못된 시누이들 많아요.물론 좋은 시누이들도 많지만요. 지 자식밖에 모르고 욕심만 부리는 형제들 젤로 싫어요. 못사는 형제 좀 도와줄줄 알고 그렇게 사는게 좋은거죠.
좋은데 취직됨 애인도있으니 결혼시킬거 생각하실것이고
저의 둘째 대학졸업반인데 취업생각도 없고 다시 편입생각 그것도 취업에도움될 전공도아닌데도 그러고있네요
아들 취직, 엄마가 이리 소망하니 꼭 이뤄질겁니다. 건강이 최고죠. 살가운 딸들 둔 엄마 너무 부럽죠. 저는 평생 자식이 뭔지 모르고 살다보니 부럽다 안 부럽다 아무런 개념이 없는데요, 나이들어 보니 공감대가 비슷한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근데 뭐 그것도 서로 잘해야죠. 딸 만만하다고 너무 기대고 의지하고 귀찮게하면 딸이라도 싫어하겠죠. 아들 키워두면 큰일 치룰 때 좋잖아요. 평소 든든한 울타리 역할도 하고요.
저도 큰시숙, 큰시누이 첫애들 대학갈 때 각각 등록금 반정도 보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있었는데 두 아이 대학등록금 내라고 시아버님 불호령 떨어져서 엥???우리가 왜???? 했죠. 그 때만해도 자식 없으니 돈 모아서 형제들 돕고 살으라는 의미인가보다, 남편이 학교 다닐때 형,누나 신세 졌으니 갚으라는 의미인가보다 하고 다 내기는 그렇고 반 정도 보냈죠. 저흰 돌려받을 길이 없네요.ㅋㅋㅋ
저도 여유있는 형편도 아니지만 풍경님은 정말 받을길이 없군요 .ㅎ남편이 신세진거 갚은셈이네요.
동서네는 딸들이 엄마 끔찍히 위하겠네요.
아들들에 비해 딸들이 엄마 마음을 이해 잘하는것 같아요.
눈이 오려는지 하늘이 뿌옇게 흐렸네요.
감기 걸려 약 먹고 잠시 누워야겠네요...
새해에도 우리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