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청초한 수련
오늘은 다소 쌀쌀한 날씨수련은 오월부터 피어있다청초한 수련연꽃과는 다른 아름다움이다
81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273|2022-06-07
현충일날에
현충일 연휴오늘은 아버지 좋아하시는 도다리탕을 해드릴려고 친정에 다녀왔다도다리가 동네 마트에 들어왔길래 한마리 사서 매운탕은 직접가서 해먹을려고재료만 사다놨었다 엄마 좋아하는 잡채좀 하고 아버지 좋아하는 소고기롤을 준비했다잡채는 엄마가 좋아하셔서 항상 잘하는편이고소고기..
81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902|2022-06-06
알타리 열두단
알타리 열두단 내가 담근다고 해도 엄두가 안나는일이다울엄마가 담그셨다뭐 동생이 다듬고하는것은 도와주었겠지만에휴 그냥 본인 먹을거만 조금만 두세단만 하시지어차피 엄마는 매운것 못드셔서 안드시고 아버지랑 여동생만 먹을것을조금만 담으셔도 되고아버지 먹을것이야 내가 담가다 드..
81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219|2022-06-02
낙선재
남한산성 불당리 마을의 한식집 낙선재창덕궁의 전각이름과 같다고풍스러움을 따라했던것일까나의 이십대시절부터 함께했던 수녀님과 점심을 한곳이다나도 이제 육십 그분도 팔십이 넘으셨다세월이 정말 빠르다이제는 은퇴하셔서 성남에 사시니 일년에 한두번은 찾아가 뵙는다고택분위기의 한식..
81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248|2022-05-24
연초록이 좋다
요즘 산야 도심 등 다 연초록이 조금씩 짙어지고 있다이런시기 아주 오래전 수필이 생각난다신록예찬(新綠禮讚 )이양하님이 1947년에 발표된 작품이다아마 요즘 세대는 구어체가 마음에 안들지도 모르지만난 요즘 이시기를 지내면 이양하님의 수필이 생각나는것이다나의 고등학교 시절..
81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571|2022-05-12
부모를 위한 마음
오월 가정의 달이다부모를 위한 마음은 특정한날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닌 항상 지속되어져야지만쉬운것은 아니기는 하다가정이 있고 그리고 배우자의 부모랑 함께 내가정과 양쪽부모 잘챙기고 산다는것은 마음도 있어야하지만 사실 경제력도 뒷받침되고 체력도 따라져야한다사실 돈이 많은것을..
81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358|2022-05-06
아름다운봄이다
날씨가 왔다갔다 하지만그래도 봄은 봄이다아름다운 계절이다토요일은 남편의 성화로 뒷산을 가자는것을마트 다녀왔다가 모처럼 서오릉에 다녀왔다한두시간정도 걷기가 힘이 들었다아직 체력이 완전하지 않은것인지한달이상은 가야 제컨디션이 나올지 어떨지그래도 좀씩 나아지는것은 맞을것이다..
81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5,136|2022-04-24
배려심 그리고 불편함
오늘 아침 느낀 기분배려심 이해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당장의 큰 불편을 격으니 마음이 불편하다아마 당장 그현장을 본사람들은 항의하고더 많은 불편한 시선을 그들에게 겨누었을듯하다오늘 아침 출근길 제일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시청역에서 시위가 있었다결국은 양방..
81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686|2022-04-21
오랜만에 편안한 주말
지난주까지는 코로나19로 아픈 여파로 거의 아무것도 못했다이번주말 살짝 피곤하기는 하지만 완전 제컨디션은 아니지만입맛이 여전이 없는데 그나마 어제부터 조금씩 돌아오는듯 하다다들 이야기 들음 제컨디션 완전이 찾으려면 한달은 간다고 한다그래도 그제보다는 어제가 났고 어제보..
8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360|2022-04-16
계절이 바뀌었다
얼마전까지 코트도 입고 도톰한 옷을 입고 다녔다이제는 낮기온이 이십도가 넘어가고있다고한다열흘을 문밖에도 안나가봐서인지그래도 실내의 기온으로 느낄수는 있다그새 베란다 꽃들은 만발하다카랑코에도 버뮤다제라늄도 질줄을 모르고 계속 피고있다뉴스를 보니 벚꽃인파가 대단하다그래고 ..
8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403|2022-04-10
민어가 너무크다
사진 찍기도 어렵다너무 크다민어 한마리가너무 크다생물은 아니고 반건조로 배달되어온것인데남편이 주문한것이다ㅈ제사에 쓰려고 주문하면서 친정에도 보냈나본데울아버지 민어 정말 좋아시는데 잘했다고했다상에 올릴려면 그래도 삼십센치는 넘지 말아야하는데 오십센치정도다ㅈ잘라서 할수도 ..
80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51|2022-03-31
뚝딱 김치하나 담그고
토요일 비오는 토요일이다일어나기 싫고 그저 종일 뒹굴거리고 싶었다제사가 다가온다다가오기전 김치를 담가야하니 마트를 갔다알타리랑 열무를 담그고 싶었는데 알타리는 없어서 열무만 사왔다열무랑 나박김치는를 마트 다녀와서 한숨 자고나서담그었다낮잠을 좀자는데 왜이리 몸이 무거운지..
8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783|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