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군인
1-000 훈련병 내아들 멋지다!!!!
8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2,009|2011-01-21
625일
아들의 편지를 기다리다 그만 두었다. 지난 일욜에 편지를 썼을거라 내맘대로 기다렸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는 훈련병의 신분인가보다. 훈련소에서 처음 쓴편지는 일요일에 썼고 군사우편으로 3일만에 내손에 전해지던데. 첫편지에 군사우편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까 편지봉투랑 ..
7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1,740|2011-01-21
628일
연일 맹추위가 기세를 떨치고 있는 나날들이고, 그만큼 훈련받고 있는 아이가 걱정되기도 한다. 카페의 열혈팬이 되어 하루종일 창을 띄워 놓고 새소식을 기다리는데~~~ 어젠 집총자세에 관한 훈련이 있었는지 저녁때 바로 사진이 올라 왔다.조교기자가 엄청 부지런하다. ..
6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1,543|2011-01-18
632일
대한민국의 군대는 만만세란 생각이 드는것은 무얼까! 입대한지 열흘째에 아이의 옷도 받았고, 일주일만에 아들이 군대에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나마 볼 수 있었고,카페(신병훈련대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어서) 에 편지글도 남기고 ,어젠 아이가 쓴 손편지도 받아보았으니 ..
5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2,227|2011-01-14
635일
입대한지 일주일이 지나 어느새 8일째이다. 어제 오늘 한파가 휩쓸고 있는 강원도에는 체감온도 -20도는 족히 되는듯. 양구 21사단 백두산신병교육대로 배치 된것을 4일만에 알았고 속전속결의 시대이다 보니 입대한지 4일째 그 날 입대시 입고 들어간 옷이 신병..
4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2,827|2011-01-11
642일
드디어 0의 날이 밝았다. 따뜻한 밥을 먹고 출발하기 위하여 아침부터 서두는데 아침뉴스에 2011년 첫입대(논산)에 관한 기사가 나오는데 눈밭을 기며 진흙창을 구르며 훈련하는 신병들의 모습이 나온다. 밥을 삼키다가 답답해져오며 눈물이 핑 돈다. 내아들도 저 훈련..
3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1,473|2011-01-04
642일+1
오랫만에 앉아서 지난 사진들을 꺼내 본다. 군대 가는 아이의 애기때 사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다니던 시절의 사진들이 무질서 하게 넣어져 있지만 나름대로 한장한장 추억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다. 갓난애기때 목욕시키던거,이유식 먹는거,유모차 타던거, 심지어 ..
2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1,233|2011-01-04
642일+4일
머리가 아둔해졌다. 도대체 21개월 3일이 날자로 며칠인지 계산이 안되었다. 퇴근후 아들에게 물으니 금방 642일이요 한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나오니 하니 730일-88일 이예요 *^^* 어제도 인터넷글들중 군대에 관한 것을 훒어본다. 땀(겨울 눈..
1편|작가: 박애경
조회수: 2,043|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