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추석에본꽃들중 고마리
올해는 이른추석이라서 보게됐죠구월 하순정도 보게되는 물가에 피는 꽃 고마리물봉선은 보지 못했지만고마리꽃은 실컨 보았네요소먹이로 주는 잡초같은 꽃이죠
7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098|2016-09-17
그냥 잡초같이 닭의장풀같이
내나이 이제는 쉬흔넷예전같음 중장년 대접받는 나이이고 이나이 자식들 결혼시키고 며느리 대접받을 나이도 되는데내몸과맘꼭 닭장근처 마음되로 뜯어먹는 풀처럼이꽃처럼 닭의장풀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 그래도 저 귀한 청보라빛 알아줄 사람 찾듯이그냥 희망처럼 느끼는 이꽃하기는 뭐..
7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912|2016-09-16
추석맞이 흉
명절을 지내고 오면 이래저래 흉볼것도 많고 한다죠세월이 이리 흘러도철없는 남편흉 시어머니 흉ㅎㅎ올해는 동서가 안내려왔어도 그닥 서운한 기색이 없어서 넘 좋았습니다항시 동서가 못오게되면 대놓고며느리한테 야단은 치지는 않지만 그서운한티가 저한테 얼마나 느껴지던지 그래서 좌..
7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359|2016-09-16
2016년의 추석을 보내고
추석연휴는 아직 남아있지만 제일 중요한 시댁의 조상차례 지내기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 친정도 잠시 들렸다 왔는데시댁에서도 동서도 안와서 뭐 그냥저냥 되는데로 일하는것이 내 성격인자라서이제는 남편을 보조삼아서 열심이 음식을 만들고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마치고그러고 이박삼일..
6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921|2016-09-15
이제 능소화는떨어질시기
한여름 아니 초여름부터피기 시작한능소화는 피고지고 떨어지면 꽃모가지채로떨어지고그래도 꽃은 피고이렇게 추석까지는 가나봅니다참오래피는 화려한 꽃이죠구중궁궐의 여인의 전설이 담겨서인지 화려함속에 생명력도오래가네요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중에 가을이 오고있다는 느낌도 들고이번..
6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83|2016-08-28
2016년8월27일의 단상 ..
이제는 산책하기 좋은시절이 되오네요더워서 숨이 탁막히고 조금만 움직여도땀이 나오니뭘해먹기도 뭘 하러나가기도 귀찮아 하던 그 무더위가가고친정어머니 좋아하는 생물 오징어튀김을사러 나간길 본 과꽃동네 전집에서전을 좀사고 예전에는 이리사다 먹는것 생각도 안햇는데올여름 무더위에..
6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397|2016-08-27
이제 더위도 가시려나
지금 비가옵니다비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네요저녁 퇴근길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직원의 돌선물을 사고이제 더위는 그무섭던 더위는 가시려나봅니다정말언제 폭염이 물러가나했는데역시끝은오지만올해 참 피해가 컸죠온열환자도 많았고참 후진국병인 콜레라가 유행이 될지 단순 몇으로 끝날지콜레라..
6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592|2016-08-25
오늘도 덥다
오늘도 덥고 낮기온이 몇도나 됐으려나요폭염경보 문자는 안온것보니 삼십오도까지는 안올라갔나보네요이제는 삼십도 넘는것은 기본이고삼십육도가 넘어가지않음 다행일터 94년도 서울도 삼십팔도까지 갔었다고하는데 그더운여름 어찌견뎠는지그해여름은 첫임신이 십주만에 유산되서 몸보호한다고..
6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54|2016-08-24
메꽃
나팔꽃 비슷하지만 확인이 다른 메꽃오늘도 어김없이 폭염주의보 문자는 뜨고말복도 지났는데도 처서도 곧 다가오는데왜이리 더운지더우니 아무것도 하기싫고주말에는 정말 암것도 하기 싫어져서남편한테 어거지로 점심은 김치볶음밥으로 대신어제 저녁은 좋아하지도 않는 치킨으로 시켜서 떼..
6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862|2016-08-21
2016년8월14일 배롱나무
예술의전당 들어가는 입구의 가로수배롱나무꽃이 한참요즘이 절정인가봅니다목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나무백일홍 그만큼 꽃이 오랜기간 피는것이죠
6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4,567|2016-08-15
칡꽃
칡즙이 에스트로겐이 많아서 엿성에게도 좋다고 하고 그리고 뭐에도좋다고했지만칡덩굴사이에 있는 칡꽃이 저리 화려고하고 예쁜것을 안지는 얼마 안되었네요
6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92|2016-08-11
영월의 누리장나무
영월의 봉래산일지동강쪽 산에서많이본 누리장나무고기의 누린내처럼 잎과줄기에서 그런비슷한 남새가 나서 붙여진것이라고하는데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고 하는데 가을의열매는 참색다르고꽃이 필무렵은 향긋한데 그래서 난 이나무가 그런 냄새가 나는지 몰랐는데 전체적인 냄새는 향이그렇다하..
6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472|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