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3월5일 사순1주일

한림면에 있는 숙소에서 묵었기에 그근처 성당 한림성당으로 체크아웃하고 이곳 성당 주일미사를 드리러갔었죠

지난번 제주방문때는 애월성당에서 미사를 드렸었는데

역사가 백년이 넘는 성당이여서 화려하지 않지만 유서깊은 성당이고 신자들 대부분 노인분들이지만 예전 양식의 전례로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신부님도 미사후 일일이 악수청하시면서 인사를 나누고 참좋은 주일 미사였습니다

저의 남편은 신자가 아니여서 관면혼배는 받았지만 결국 영세는 받지 않아서 밖에서 사진이나 찍고 돌아다녔다고 하더군요

이 성당 사진도 남편이 찍어준 사진입니다

천주교신자인 저랑 결혼하기위해서 예비교리도 받고 영세까지 받을것처럼 하더니

관면혼배성사로 결혼식을 올린후 그다음부터는 아주 정확하게 발길뚝

그래도 아이들 유아세례등 저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는 않았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성당에서 나온후 비행시간까지 마지막 관광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전 여러번 가봤지만 내동생도 안가봤다고 하고 엄마도 보여주면 좋을듯해서

주상절리로 이동해서 이리 사진도찍고 그곳 근처 흙돼지 집에서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중 제주의 특산물 칼치구이, 레드향, 한라봏ㅇ을 사서 들고 공항으로 이동을 한것이 제주 여행의 끝날의 일정이었네요

화산폭발로 용암이 흘러서 바다까지 흘러서 바닷물과 만나서 급하게 식으면서 생선된 돌덩이라고 할수있는데 저리 사각형 육각형의 모양이 정말 신기합니다

주차장 근처서 본 광대나물꽃을보니 완연한 제주의 봄을 느끼죠

쑥도 있었고 봄나물이 지천 저의 엄마는 그와중 쑥을 좀 뜯어서 가방에 넣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