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말 토요일 비가온다고한다
아침 일찍부터 진도 팽목항 세월호인양 뉴스를 보니
기름이 유출되서 양식장이 피해가 가고
유가족들은 혹시나 마지막희망인 시신이 유실될까걱정하고
삼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이제 곧 돌아오는 사월16일이면 만삼년이다
다시 우울해지는 예전 삼년전으로돌아가는 것 같다
전국민이 제발 살아있기 바라면서 기다리다가 나중은 시신만이라도 건져주기 기대하는것으로 바뀌었던 그절박함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는데 유가족들은 그주변인들은어쨌을까
미세먼지는 극성이고 이제 나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하나 고민이다
이와중에도 개양귀비꽃은 화사하게 꽃을 피어내고 있으니
일명 우미인꽃으로 보이는 양귀비꽃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