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장손의 아내, 7대장손의..
시어머니께서 남편의 부족함으로 자신에게 한마디 큰소리를 못낸다는것을 아는 동서의 기고만장은 급기야 구미에서 경기도로 회사를 옮겨 오면서 전세자금이 3000만원이 부족하다고 하여 선뜻 내어주던 내게 결혼후 첫 시댁 집들이까지 대신 해주던 내게 낯선 경기도에..
7편|작가: 캔디
조회수: 1,732|2007-09-25
6대장손 맏며늘과 지차 며늘..
나는 스물여섯에 결혼 1주일만에 찾아온 동지에 팥죽 안 끓여먹는다고 호되게 혼나며 전화기 말도 끝나기전에 탁 내려 놓으시던 시어머니 앞에서 벌벌 떨고 있던 맏며늘. 동서는 나이 서른에 애가져 시집오면서도 못난 막내아들 구제해준 신이 내려주신 지차 며늘. ..
6편|작가: 캔디
조회수: 1,249|2007-09-25
6대장손의 아내, 7대장손의..
엄마는 돌아가셨다. 우리는 여전히 아파트 막대금을 부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둘째아기가 기저귀를 채 떼지도 못했을 무렵 나는 공부방 일을 시작했다. 아이들을 종일반 놀이방에 맡기면서 엄마들이 상담올땐 시간제로 아이를 놀이방까지 업고 뛰면서 때로는 안방에서..
5편|작가: 캔디
조회수: 1,013|2007-09-25
6대장손의 아내, 7대장손의..
엄마가 암에 걸리셨다. 부잣집 맏며느리라 허울좋은 부잣집, 실속은 고생 덩어리... 변변한 옷한벌 없어 부부동반 외출때마다 옷장을 벌집 쑤셔놓듯 뒤져놓아도 마땅한 옷이 없어 늘 입던 빌로드 한복을 다시 들추어 꺼내입고 경북고, 고려대 화려한 학벌을 가지신 아..
4편|작가: 캔디
조회수: 751|2007-09-24
6대장손의 아내 , 7대 장..
\"혀끝에서 정이 난다. 숙모들 한테 자주 전화해라이. 대구전화 좀 자주 해라이. 시누한테 전화 해봤나?\" 그 놈의 전화......... 전화.......... 전화........... 나는 나중에 며느리 보면 전화하란 말 좀 안해야 되겠다. 히..
3편|작가: 캔디
조회수: 783|2007-09-24
6대 장손의 아내, 7대 장..
\"단칸방 얻어라. 돈 없어서 안해주는거 아니다. 있는데 살림 돋우어 가는 재미 알으라고 일부러 안해주는거다. 나는 단칸방에서 시누, 시동생 다 한방에 데리고 잤다. 그래도 애만 잘 생기더라.\" 결혼 날짜 잡고 10년 넘은 15평 아파트 전세자금 4000만..
2편|작가: 캔디
조회수: 1,053|2007-09-23
나의 아바타, 나의 딸
딸아이 다섯살 무렵 \"규은아 , 엄마, 예뻐?\' - \"아니?\" \"뭐 어! 안예뻐? 정말이야?\" - \"응, 그래도 엄만 착하잖아.\" 엄마를 두 번 죽이던 그래도 예쁜 내 딸~~ 그 딸아이 여덟살이 된 지금 \"규은아..
1편|작가: 캔디
조회수: 722|200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