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일들이 왜이리 겹치는것일까
새해부터 죽어라 죽어라 하는것일까연말부터 연초 계속 해서 외박하고 늦은 남편땜시 화가나서새벽 부부싸움을 다했고정말거의잔소리를 안하는편인데해도 해도 너무해서새벽에 막 퍼부었지만그래도 딱 두마디만 했다"와이프 빨리 죽기 바라냐고""돈이나벌고 대리효도만 열심이 시키는 존재로..
31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56|2018-01-03
나이한살더먹었다
나이 한살더먹은만큼 마음도 좀 더 여유로워졌음 좋겠는데그냥 체념식의 여유만 찾는듯하다그냥체념 포기식의 여유는 아닌데상처만 받다보니 그럴까이제는 나이먹어서 상처도 체념이 아닌 여유로 상처로 안받았음 좋겠는데상처는결국 상채기나서 결국은 아물때까지 힘들고아물고서나서도 흉터가..
30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109|2018-01-01
이해가 간다
남편은 송년모임 역시나 외박이다 사실 남편의 외박 사전통보 난 그냥 쿨하게 받아들인다 이런 날 보고 뭐가 그리 믿음이 강하냐하지만 부부사이는 믿음이라본다 나도 친구들과 여행 미리 이야기함 남편흔쾌히 허락한다 하긴 남편의 외박 여행 오래전 워낙이 바가..
30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84|2017-12-30
연휴는 잘쉬었다
아들내미 감기 뒷바라지로 인하여연휴는 집에서만 보냈다집에 있는 음식만 뒤져서 먹었나보다시레기국 끓여먹고 야채샐러드만 해먹고아들내미는 미리 사다놓은 죽으로 대체하고아들녀석이 쓴 수건은 제 삶아서 놓고독감이라고 하니 그리 해야하니그나마 얼추 나아지는듯이런날도 있기는 해야지
30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934|2017-12-25
복이넘친다
눈이그리왔어도 한나절 제설로 거의 잘치어졌다 골목길은 좀남아있지만 대로변은 염화칼슘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울아들은 주말 돌아다니더니 감기걸렸는데 죽만사오라고하고 난 종일 왔다갔다 뛰어다니느라 하도 시달리고 이제 겨우 퇴근인데 지금시간 죽집 여는데도없..
30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235|2017-12-19
올겨울은
오늘 영하십이도 내일도 영하십도십일도 절기상 음력 시월이 아직안지나갔는데 다음주 월요일이 동지달 초하루인데 벌써한파다 경기도지역은 눈이많이왔고 서울은 가끔 흩날리는정도라 다행이긴한데 눈은 가만이 어디 아무상관없이 쉴때 오는것이좋지 많은눈은 불편하다 낭만..
30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125|2017-12-12
힘은들어도 시간은 잘간다
요즘 마음이 번잡해서 그럴까왜이리 꿈에 시달리는지오늘은 외삼촌이 꿈에보이고삼촌을 못본지도 참 오래되었다엄마를 통해서 소식이야 좀 듣지만그러고보니 요즘 힘들다고 뭐하다고 전화도 못해봤네내일은 찾아가봐야지요즘 다시 구슬을 꺼내들었다늦은퇴근에 와서 삼십분정도만 구슬을 꿰면서..
30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511|2017-12-08
눈오네요
오늘은 늦은 퇴근길 눈이 반기네요 어제밤은 칼바람이더니 오늘은 심적으로도 지쳤나봅니다 승량님은 소식없으니 걱정되고 이럴때 예전여행시 사진봄 좀났죠
30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200|2017-12-05
바람붑니다
조금포근하더니 다시 추어지나봅니다 바람에 정말춥네요 퇴근길 바람이 정말차갑네요 이젠 뭐한겨울이니 추운게 당연하긴한데 바람이불때는 역시
30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70|2017-12-04
일을한다
일하는게 무섭고 힘들고하지만 일이 그나마버티게하나보다 불면의밤 보내고 죽어라 일하다봄 혓바늘은돋고 입술은 헤져도 이삼일 제대로믓잠 축처지듯 잠을자고 주말은,잤다 깼다하며 모자란 수면시간을 채우려한다 어떤때는ㅈ어찌해도 잘자는 남편의 수면이 얄밉기도하지만 같..
30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14|2017-12-01
다시 불면이다
그제는 네시깨서 한숨못자더니 오늘은 세시잠이깬이후 잠못든다 갱년기증상일까 스트레스탓일까 감기기운도있다 코도막히고 남편이 콜록하더니 아플시간도없는데 비타민먹고 아로니아도 먹고하는데 며칠못자면 또 잠은 푹찾아오려나 요즘은 마음속으로 `이또한 지..
30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2,450|2017-11-29
그냥 꿈꾸어보자
요즘 넘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럴까 꿈에 엄마도보이고 돌아가신 작은아버지도보이고 엄마는 어디아픈가 꿈에보여서 오늘 전화해보니 무릅이 아직도안좋아 힘들다고하신다 나도 바쁘니 가보지도 못하고 이번 토요일은 꼭 가봐야겠다 요즘은 로또라도 맞아서 일을그만두고싶다..
29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52|2017-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