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하루가 다가고 있다
바쁘게 보낸 주말이었나
넉넉하게 김치도 담갔으니
당분간 김치걱정은 안할것이고
얼갈이랑 배추를 섞어서 담갔더니 제법 양이 많다
오이김치도 오이소박이도 오이 열개를 그냥 넉넉이 담갔다
이제는 많이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참 덥다
오늘밤은 월드컵 결승전이 열릴터인데 400만인구로 월드컵 결승에 간 크로아티아
참 대단하기는 하다
유고연방국가에서 1991년정도쯤 독립하고 지독한 내란을 겪은 나라이고
작년 이곳을 여행했을때 아직도 총알자국이 남아있는 집도 보기는 하였다
크로아티아 참 아름다운 나라였는데
난 그래서 그냥 크로아티아가 우승하기를 바란다
월드컵의 새역사를 썼음 하는 바람이다
너무 자란 고구마순도 아파트 공터로 옮겨심었다
남편은 그냥 뽑아버리자 하였지만
그러기는 싫고
공터에 빈화분들이 많아서
아파트 배드민턴장 한컨에 다시 옮겨 심었다
이꽃은 둥근꿩의비름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