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담고싶은 옹기 항아리처럼
예쁜 추억 고이고이 담아 간직 하렵니다.^^
장미
장미 장미꽃이 물결을 이루며 춤을춘다. 포동포동한 아가의 볼을 연상케하는 노란 장미꽃 열아홉 소녀가 어설픈 볼터치를 한듯한 수줍음을 가득 담은 연분홍 장미꽃 넘치는 사랑 불타는 마음을 보여주려 핀 붉은 장미꽃 화려한 꽃속에 감춰진 내마음은 뽀족한 가시로 말하지..
#장미 #오월 #계절꽃 #장미꽃 #정열 #열정 #사랑 #봄의꽃 #여름꽃
50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696|2019-05-30
아카시아 꽃피던 시절
아카시아 꽃피던시절~~ 놀거리가 많았던 어린날... 친구들과 앞산에 올라가 길다란 나무하나 주어서는 칼처럼 휘두르며 온산을 휘졎고 다녔던 어린시절 친구들을 빼놓을수가 없다. 학교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면 어느세 친구들은 남자,여자 할것없이 집앞공터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봄 #아카시아 #아카시아꽃 #꽃향기 #어린시절 #친구들 #칼싸움
49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1,033|2019-05-23
예좀봐요.^^ㅎ
오랜만에 공주에있는 지인집에 초대받고 놀러 갖어요. 요 강쥐가 집안으로 들어갈때는 엄청 짖어대더니 제가 쇼파에 앉으니 득달같이 달려와서 제 허벅지에 착~~ 앉더니 일어날 생각을 않고 새침 스럽게 계속 앉아 있네요. 참고로 저도 가게서 삽살이 키우고 있지만 집안에..
#애완견 #강아쥐 #초대 #귀욤 #넘구여워 #미워할수없는강쥐
48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557|2019-05-22
민속촌 나들이~~
꽃을 너무나 좋아하시는 친정엄마.. 꽃구경 가자는 말씀에 언니와 함께 용인에있는 한국 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좋고 덥지도않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날씨~~ 꽃구경도 실컷하고 맛난것도 많이먹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 용인 한국민속촌.... 잠깐 시간 내시어 부모님..
#한국민속촌 #나들이 #여행 #봄나들이 #용인 #가족여행
47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587|2019-05-22
걸어서 하는 출근길
올 여름 날이 너무더워 운동은 생각지도 못하고 먹는것은 배로먹고..ㅠㅠ 이제는 운동을 시작해야 할것같아 며칠전부터 저녁마다 왕복 두시간 코스를 걷고있다. 안하다하니 힘은 들지만 역시 몸이 가벼워지는느낌.. 오늘 아침에는 사무실까지 차로 십분.십오분..
46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917|2018-08-24
엄마와 함께입은 커풀 홈웨어
얼마전 백화점에서 세일한다기에 집에서 입으려고 두벌을 사왔는데 원단도 좋고 넘나 시원~~ 갑지기 엄마도 생각나고 언니.올케 생각이나서 불나게 달려가서 다시 또 두벌을 사들고 저녁에 엄마집으로 고고씽~~ 여자들 치마입고 다리벌리고 앉아있는거 꼴보기 싫다고 이 ..
#엄마 #가족 #홈웨어 #사랑 #커플룩 #겁나시원해 #넘나이뻐
45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1,047|2018-08-15
지옥과 천당 사이..
지옥과 천당 사이 파랗고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 조차도 없는 요즘 날씨 바깥 날씨가 아무리 덥다해도 시원한 에어컨을 틀어놓고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좋기만 한데 일을 보기위해 바깥 공기와 접촉을 해보려 문밖으로 나서보지만 코속으로 들어 닥치는 열기석인 공..
#여름 #더위 #날씨 #지옥과천당사이 #여기가천국 #무더위
44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1,100|2018-08-04
아름다운 꽃 능수화.
능수화..어찌보면 거만 한듯..어찌보면 수줍은듯..제발 나좀 봐주세요.빨간 볼을 내보이며환한 미소 짖고있는 여인의 얼굴그리운 마음에 제 허리 휘는줄도 모르고담장 넘어 기웃기웃기다림에 지쳐꽃잎을 떨구었네..* 능수화에 대한 꽃말은 명예,기다림,그리움 이구요.구중궁궐..
43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2,190|2018-07-12
위례길을 걷다보면~~
미사리 위례길을 걷다보면끝없이 펼쳐진 저길 어디쯤에 언젠가 시공모전에서 당선 되였던 검단산 가는길 이라는 시가 길가에 전시?? 되여있다.오랜시간 걷다가 만나는 친구같은 반가움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다시한번 시상에 빠져본다.이 시를 내가 썼다고??멋지네..^^ 푸훕...
42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958|2018-07-10
빗님과 햇님의 밀당..
#비.해.숲길.걷기.여유.조정경기장.미사리.경정장.여유로움.행복.경치.풍경
41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1,027|2018-07-09
날씨가 끝내줘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끝내주게 좋네요.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고.. 사무실옆 밭에는 옥수수가 무럭무럭 익어가고... 알알이 주먹만한 감자들은 벌써 캘때가 되여서인지 새벽녁에 수확을 다해가셨네요. 시원한 냉커피 타가지고 마실갖다가 감자한박스. 가지한박스 ..
#날씨.구름.놀러가고싶다.가지.감사.옥수수.농사.커피한잔.끝내줌
40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945|2018-07-07
하늘이 찌뿌둥한 날에....
하늘이 찌뿌둥 하다.새벽녁에 내린비가 부족했을까?여운이 남은양..빗방울이 오락가락 한다.하지만 이런날은 또 이런날되로..혼자 분위기 잡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옛생각도 해보고..그러다가 달콤쌉싸름한 커피향과함께 씩 웃어보기도 하고친한 친구들만나 수다라도 떨어보고 싶건만....
#살구나무 #살구열매 #살구 #살구씨 #장마 #불금 #나무 #앞집 #사무실옆 #먹고싶다 #달콤한맛
39편|작가: 말괄량이 삐삐
조회수: 971|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