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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 능수화.


BY 말괄량이 삐삐 2018-07-12

능수화..

 

어찌보면 거만 한듯..

어찌보면 수줍은듯..

 

제발 나좀 봐주세요.

 

빨간 볼을 내보이며

환한 미소 짖고있는

여인의 얼굴


그리운 마음에

제 허리 휘는줄도 모르고

담장 넘어 기웃 기웃


기다림에 지쳐

꽃잎을 떨구었네..


 

 

아름다운 꽃 능수화.
* 능수화에 대한 꽃말은 명예,기다림,그리움 이구요.

 구중궁궐 에서 임금님을 기다리다 죽은 빈..소화라는 여인이 임금을 보려고

 기다리다  지쳐 죽어서  담장 밑에 묻혔는데 그 곳에서 핀꽃이 능수화 라네요.^^

 

*손수건은 사촌 언니가 능수화를 손수 그려서 선물해 주신 거랍니다..^^ ㅎ아름다운 꽃 능수화.

 

아름다운 꽃 능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