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도 아닌데 그저 에세이방에 좋은님들이 많아서 소통하고 싶어서 어줍잖은 사진이나 올리고 했었는데 에세이방 기능이 한번에 보이지를 않으니저도 이리 방하나를 또 개설해야 할까요
예전은 블러그방에서 많이 소통이되었는데 그많던 님들은 거의 안보이시네요
카네이션
밤늦게 들어온 딸아이 그래도 카네이션 두송이엄마가 좋아하는 색이라고 보라색과 빨간색은 아빠거커피 어디거 좋아하냐고 계속 물어보더니 내가 좋아하는 투섬플레이스 커피 쿠폰 열장을 내핸드폰으로 쏘아준다일바한다고 하더니 돈좀 쓰는것이내가 한 두잔만 넣지 왜 열잔이나 넣냐고 했..
19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133|2017-05-09
그러고보니
그러고보니 카네이션 화분 인증샷을 안남겨놓았네요꽃사오지 말라고해도 막상 사다주면 좋아하는데 그래서 항상 해마다 꽃은 챙기는 편인데올해도 망설이다가 그래도 하나 샀다곧 내생일도 다가오는데 사무실에서 선물을 그나마 챙겨준다참 이제는 생일 챙겨먹는것도 귀찮을정도인데 특이 케..
19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68|2017-05-08
뭐 그냥
오늘 내맘이 많이 속상한 날이지만그래도 꽃은 좋다혹시나가 역시나울엄마마음은어쩔수업다그아들바라기 못말리는것울엄마 세대에서는 딸은 정말 필요없는것같다효자아들만 둔다면 만사형통인 세대인듯근데 그게 어디 마음되로 되는것이 아닌데그냥 효자든 효녀든 잘하는 자식이 있음 그나마 다..
190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85|2017-05-07
모란꽃도 다피었고
미스김라일락꽃이 막피려고 한다이제는 여름으로 가는 꽃들이 피고있다울동네 모란꽃도 이미 다피었다어버이날이 되오면 친정부모 생일일때가 되면속이 많이 상한다다같이 모이지 않으면 밥상도 안받을려고 하는 엄마땜시울 시댁같이 아들며느리가 주도하에 다같이 참석하고 하면 참 보기좋은..
189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46|2017-05-07
구중궁궐 후원의 꽃들은 아름..
창덕궁 후원의 옥매화흰색의 겹겹이 맺혀있는 꽃이 참 예쁘다베르사이유궁전의 정원은 보지 못했지만 아름답다고 극찬을 하고삼년전 보았던 코페하겐의 구왕국 프레데릭스보그성의 정원도 아름다웠는데우리나라 궁의 정원도 아름답다아마 좀 차원이 다를려나구중궁궐이라고하니 답답한 여인들..
188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028|2017-04-30
대조전의 흰색작약과
흰색작약꽃대조전 뒤뜰에 있던 꽃이다흰색작약은 약초로도 쓰인다고했는데왕비의 처소인대조전경복궁의 교태전과 같은곳으로 경복궁이 임진왜란시 불에탄후 이곳에서 거의 왕들이 생활하엿으니 왕비들이 제일 많이 거쳐간곳일듯왕비들의 삶은 참 불행한 삶이 대부분이었지만 왕은 후궁들에 쌓여..
187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04|2017-04-29
재동공원에서
창덕궁 옆에는 재동공원이 제법 자리잡고잇는데현대사옥옆이라 아마 그곳에서 관리하고 있을듯하다역시 그곳도 노숙자들이 들락거리고있어서많이 걷지는 못하였다예전 아이들 어릴때 창덕궁에를 가면 식당에 아이들 데리고 가면 민페고하니울아들이 워낙이 부산스러워서 그냥 도시락사서 재동공..
186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570|2017-04-28
작약이 피었다
작약이 피었다모란과 비슷하지만 풀이니 작약이다창덕궁은 저 굴뚝이 넘 아름답다왕비의 처소인 대조전의 뒤뜰의 굴뜩과 작약
185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3,004|2017-04-27
이나이에 이꽃이보이니
요즘은 온통 철쭉입니다철쭉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아하죠화려하고 그리고 도심에서도 잘피는꽃애기똥풀꽃이제 제철인지 잘보입니다흔하고도 잡풀같지만 봄에 이꽃을 모름 안되는것이죠안도현 시인은 나이 서른에 이꽃을 알았다고 한탄하였지만 전 사십중반에나 알았네요 애기똥풀울오늘 발..
184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661|2017-04-26
능수백도화 꽃피다
흰색의 늘어진 가지에서 복숭아가 열리는 나무다능수백도화꽃복숭아꽃은 흰색 붉은색 분홍색 다 예쁘다오늘은 비온다고 해서 바람도 불고 스산하다비가좀 내리고 나면 새로운 꽃들이 피려나잠을 한 세시간자고 종일 있었더니 오늘은 좀 일찍 쉬어야할듯...복숭아는 개복숭아같은데
183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04|2017-04-25
새잎들이 나서 이제는 무성해..
저잎을 뜯어서 나물을 해먹고 그게 맛있다고하니나도 한번 뜯어보고싶지만 울동네에서는 뜯는이는 보이지 않는다이게 나물로 맛있다고 하니궁금해지기도 하고항상 잎이 새로이 돋고 꽃도 녹색으로 피고가을에 단풍이 제일 먼저 드는 관목으로서 알았는데이제는 잎도 무성해지는 했다이게 4..
182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940|2017-04-25
모처럼 북촌에서 인사동까지
북촌을 참 오랜만에 걸어봤다창덕궁을 나와서 북촌으로 해서 삼청동길 그리고 인사동까지 엄청 걸은날이었다창덕궁 후원코스는 매진이여서 못가봤지만 전각은 구석구석 아는지라서그래도 하늘도 아름답고 바람도 좋고창덕궁 안에서도 한복입은 젊은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아서 좋았는데북촌골목..
181편|작가: 세번다
조회수: 1,274|201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