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되는 진실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 냄새에 향기가 짙으면 쉬이 현혹되지만 쉬이 질식하여 돌아서고야 마는 그래서 불꽃처럼 사그라들어 타다 남은 허상의 잔재들을 초점없는 눈으로 바라본다면 짖눌려 오는 그 큰 무상의 무게를 떨쳐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으로 방황의 벗을 찾아 다니겠는가!.... 마음의 눈과 귀를 열고 저 심연의 밑 바닥에 은밀히 숨어있는 보배로운 상자를 열어보자.. 코끝을 현혹할 만한 향, 눈빛 번쩍이는 화려한 오색의 다이아몬드는 보이지 않겠지만 끊임없는 마력으로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숙성된 진실이 손을 내밀것이다... 그대는 악수를 함으로 비로소 허울 좋은 명분에 집착하지 않고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진실의 귀를 갖게 되며, 왜곡된 세상을 만류하며 바로 볼줄 아는 진실의 눈을 갖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