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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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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왔다


BY 세번다 2025-08-14

작년에도 반지하에 물이들어와서 난리났엇다
친정엄마 집이다
이번에도 물이 좀 들어올려고 하는것 노인네가 가서 다그쳐서 밖에 못나게하고 화장실 역류하는것을 막았나보다
좀 살만하기는 한가보다
거길 내려가서 물을 퍼내고 옆집에는 누전으로 불이났는데도 내려가보고 에휴
여동생은 그저 자고 있고 아버지는 귀도 어둡고 하니 그냥 집에만있고
정말 이제는 옆집에 불나도 문제다
빨리 꺼서 다행이지만 아버지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그런 상황 알리고 집 정리하도록 잘 설득해보라고 전화통화 간단이 했다
정 안됨 일층이라도 내려와 살아야 한다
혹시나 해서 전화하니 무용담처럼 지하층 물퍼낸 이야기만 세번을 계속 반복을 한다
난 저러다 허리 또 다칠까 그게 걱정인데 그래도 화안내고 겨우 참고 들어주고
조심하라고만 하고 딸애 병원가야 한다고 하고 전화 끊었다
내가 안끊었음 그집 물들어온 이야기만 한시간을 할듯한 기세다
자식 뭘 걱정하는지도 모르고 이제는 설득안될일은 남동생에게 말길려고 한다
어차피 내말은 듣지도 않는 양반이고 서운하게만 생각하니 이제 말안한다
그나저나 비가 집중호우고 해서 걱정스럽기는 하다
한시간에 백미리가 넘게 쏟아지니 에휴